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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에는 안철수님께서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되시리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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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의심치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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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안교수님..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기도 하고 비판도 하고 그랬지만<br />
저도 사람인지라 저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안후보에게 마음이 많이 갔나봅니다.<br />
식사시간 놓쳐 집근처에서 혼자 식당에서 밥먹던 중 사퇴기자회견보다 울컥해 그 자리에서<br />
소주한병 시켜 마셨습니다.<br />
그러나 뭐 게임 끝난거 아니지않습니까? 안철수 후보가 어디 간것도 아니고요.<br />
안철수 후보의 적극적 지원유세 기대하고 또 그렇게 해서 반드시 승리하

안철수는 조직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않아서 오판을 했다고 보이더군요. 아래에서부터 차곡차곡 경험해봤다면 아래 사람들의 스탠스를 이해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행동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문 후보가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탑 다운과 버텀 업이 충돌을 일으킨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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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으로 나간 아래 사람들이 감히 양보를 할 수 있습니까? 단일화는 처음부터 양자간의 회동으로 결정을 지어야 할 사안이었습니다.<br />
아래 사람들을 믿

김좌진님께서 보신 게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세환님....전 문후보의 열혈지지자이지만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고 하여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안철수를 찍겠다고 공공연히 이곳에서 수차례 밝혀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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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안철수가 사퇴하니 "난 차라리 박그네찍겠다." " 난 투표 포기하겠다." 이렇게 말하는 안철수 지지자분들이 소수이기만 하지만 가끔 눈에 띄이기는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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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정말 안철수를 위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는걸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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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소한 깔데기를 대자면 전 20일부터 안철수 캠프의 문제가 top-down과 bottom-up의 문제일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51834 )

아, 깔대기 인정!

며칠전까지만해도 안철수를 열심히 까기에 바빴던 경향이군요 <br />
좃중동이나 경향이나 언론의 목적을 내려놓기에는 동급이라고 여겨집니다 단지 우리의 이익을 위해 씌여지는 언론이냐 수구의 이익을 위한 언론이냐가 다른점일수도 있겠죠<br />
경향이던 경향할아비든 요즘언론은 독자들의 필터링이 없이는 그역활을 못할것입니다

신문도 장사인 지라 <br />
과거에 안철수 밟았던 것도 이해가 가고<br />
지금 띄우는 것도 이해가 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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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나 사 묵어야 겠다...<br />

어차피 양보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던 사람이니 이왕이면 문재인 후보와의 담판 때 못이기는척 손 들어주면서 나왔으면 훨씬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링크된 기사 내용도 그렇고 주변 상황을 볼 때, 안철수 후보를 대하는 문재인 후보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