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버스를 타도 어이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br />
줄을 섰는데 버스가 오니 뒤에 줄서던 사람들이 걍 버스 뒷문으로 카드 찍고<br />
타 버립니다. <br />
그 지랄로 탄 사람들은 자리에 앉고 일찍 와 앞에 줄 섰던 사람은 서서 가는 이상한 상황도 요즘은 흔합니다.
지하철 기다리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제가 서있는 쪽이 나오는 쪽이 됩니다. 반대편은 들어가고 있고...;; 나이드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젋은 사람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 학생들은 덜한 편이죠. 어쩌면 강제력이 있는 집단에 속해있고 아니고의 차이가, 행동 노출 빈도수에서 유의미하지 않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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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화 안되는 사항들(사람 많은 곳에서 걸어가면서 흡연이라던가, 공연장에서 핸드폰 자꾸 꺼내서 시계보고, 카카오
장년층들은 원래 그랬고요<br />
요즘은 중고등학생 심지어 여학생들이 더욱 새치기 열심히 합니다.<br />
버스 탈 때 사람들끼리 약간의 견제 심리에 의해 순식간에 줄이 만들어지고나서<br />
저는 앞사람과 조금 여유를 두고서 줄을 서면 그 틈을 비집고 남녀 학생 구분없이 비집고 들어오더군요<br />
제가 밀리지 않고 그냥 타면서 걔들이 새치기에 실패하면 바로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이, 씨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