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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의 돌아가신 어머니는 아주 양반이셨네요.<br />
조그마한 교회 집사도 하셨는데 한달에 몇만원을 헌금하시는걸로 <br />
만족하셨는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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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이라면 좀 안타깝지만 한달에 몇만원 정도로 헌금하시게 돈드리고<br />
나머지는 실물로 해결할 도리밖에 없는것 같습니다.<br />

옛날 엿장수도 애들이 엿먹고 싶어서 멀쩡한 물건을 가지고오면 맛배기 주면서 엄마에게 혼난다고 <br />
가져 가라고 한 사람도 많았는데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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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년 되신 분들 바꾸는 것 거의 불가능 합니다. <br />
실물을 좀 더 좋은 것으로 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싸움될까 저도 말은 못하지만 글쓰신거 같은 문제로 사실 기분이 별로입니다. 집사람은 매달 십일조, 건축헌금, 감사헌금으로 ......ㅠㅠ 저는 오됴기기도 사실 돈 아까와서 거의 바꾸지도 못하는데....

물론 교회운영비 차원에서 얼마정도는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유불급이라 도를 지나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남인교?로 통일 하시믄 댐니다 ㅡ,.ㅡ;;

박영효님 님 종교가 없으시면 절에 간다고 하면서 매달 얼마씩 낸다고 해보세요.<br />
만일 하신다면 주말마다 산같은데 당분간 가셔야 될 것같습니다.<br />
<br />
그렇게 맞불을 놓아 서로 절충하는 것도 한 번 시도해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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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몰라도 교회나 절 성당에 돈이 나간다면 <br />
저는 돌아버릴 겁니다.<br />
<br />
그리고 제 같은 사람은 종교활동하는 사람

성당안다니고 저하고 lp 사러 같이 다닙니다. 조금 있다가 또 갑니다. 요즘은 저렴한 것만 구입합니다.<br />
대부분 중고 lp라서 판상태를 보고 구입해야하는데 확실히 저보다 상태를 잘 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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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님 저도 화가 날때 그렇게 하고 싶고, 당신이 내는 것 만큼 내겐 오디오 생활이 종교생활만큼 편안함을 주는것이니 질러 버리자고 맘속으로 다짐을 하며 신품을 지르려고 하는데 실행에서 조금 어렵습니다. 집사람은 한번 나가면 너무 나가는 스타일이라 일주일에 4번은 교회를 가고 나머지 2일은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거기다가 이젠 속회속장에...

에구.....큰일이군요....tv 프로, "안녕하세요"에 출연신청하세요..,....

사실 이외에도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차마 더이상 나열을 하기 힘들군요! 아깝다 생각말고 한번 질러서 이재철님 말씀대로 맞대응을 해야 겠군요 ^^

지난달에 현암사에서 나온 무신예찬 한 번 읽어보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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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제 음악생활같이 세게 하시네요. <br />
지금 상태에서는 많은 대화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br />
변화도 아주 조금이라도 변하기만하면 세월이 지나면 좋아지겠죠.<br />
꾸준히 하셔야 할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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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것도 다 잘하는 것은 어려우니까<br />
저정도면 님도 그렇고 아이들도 피해가 클 것

연세가 드실수록 현세에 대한 부질없음은 커져만 가고, 물질에 대한 집착도 덜해지지요.<br />
게다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내세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 더욱 의지하게 된다고 봅니다.<br />
40년이나 되셨으면 지금에 와서 바꾸시긴 어려울 것이고, 부모님의 두려움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br />
아무것도 없을거라 보여집니다.<br />
그냥 편안히 다니시도록 하되, 생활에 무리가 가면서 까지 헌금하실 수 없도록 대비책을<br />

제 주변의 어느 분과 같은 상황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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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40여년간 매몰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br />
부모님들의 교회출석은 그대로 놔 두세요.<br />
그 대신 힘드시더라도 생필품은 지금처럼 현물로 준비해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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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금할 수 있는 금액은 별도로 봉투에 넣어 매주 부모님들께 드리세요.<br />
교회에 헌금을 하지 못하는 교인들은 이것을 매우 상당

ㅎ~ 동병상린 경험을 말씀 드립니다.<br />
울 엄니는 용돈받은것 물론 1/10 ,<br />
집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도 1/10 ,<br />
집 팔은 돈도 1/10<br />
etc.<br />
교회헌금뿐 아니라 그밖에 초대형 사건 많습니다.<br />
돌아버립니다.<br />
이젠 아무리 엄니지만 말&#50026;기도 진짜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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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글 쓰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있네요.

최미애님...<br />
집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도 1/10 , <br />
집 팔은 돈도 1/10 <br />
<br />
십일조 정신에 100% 완전무결하신 어머님이시군요...<br />
예전에 저도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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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을 주렁주렁 매달고 알라신의 이름으로 터뜨리는 사람들도 있으니...<br />
지금 생각해보니 종교에 매몰된다는 것과 종교란 것이 참 무섭습니다.

부모님 당신들은 이미 알거지 상태입니다.<br />
집까지 팔아 헌금하고, 결국 제가 전셋집 마련해드린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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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은 이미 부모님과 의절상태나 다름없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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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교회가 아편굴처럼 보입니다. 공짜라고 한두번 나가다 보면 정신적 마스터베이션에 매몰되어 빠져 나갈수 없고,,,,,한번 발들이면 골수까지 빨아먹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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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돈 떨어지니 안나오면 좋겠다고,,,,,,,

윽~~~<br />
제가 엄니 명의로 사놓은 아파트가지고도 그러시더군요.<br />
울 엄니 정신세계 도저히 죽었다 깨나도 저는 이해 불가임니다.<br />
화병 다스리느라 불교tv열심히 보면서 법문듣고 화를 다스리던 시절이...<br />
울엄니의 염장덕택에 사주에 없던 수양하고 있네요.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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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웃어 넘기고,전생업이란걸 알고 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목사가 아니라 악마 군요......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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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로 이혼까지 한 제친구녀석이 생각나서 마음이 안 좋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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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떤 영화에서 하느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도우니 그 사람들은 점차 하느님을 믿지만<br />
끝까지 안믿는 사람은 목사더군요...사탄이라고 까지 지칭하더란;;;; ㄷㄷㄷ<br />
결국 벌을 받고 해피앤딩으로 끝났지만,<br />
참,,,아이러니 해요...<br

지금은 울엄니의 염장지르심을 업장소멸 잘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br />
감사한 마음으로 돌리려고 노력중입니다.<br />
자꾸 막~그렇게 생각하고,노력하니까 그게 또 조금씩 그렇게 되요.<br />
이젠 염장 더 질러 주세요!그런 마음으로 삽니다.ㅎ

이현석님,,,,,,또 다른 아편굴을 찾아보라는 말씀이신가요?<br />
조금 더 양심(?)적인 아편굴을요?

저도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만..<br />
어머니에게 우리집 사정에맞게 헌금하시라고 의논도하고 화도내고 설득도해서..<br />
지금은 정말 필요한것만 하십니다.

안타깝네요. 방법이 없을듯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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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체가 세상의 최고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세무민해서 삥뜯는 집단이잖아요.

기독교는 효율적으로 피를 빨기 위한 시스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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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고 분류하기엔 많이 이상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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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기엔 허무맹랑하지만.....

여가생활이든 종교든 너무 빠지면 아편굴 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br />
특히나 종교는 심하게 빠지면 모든 것을 망치는 주원인이 아닌가요?<br />
교회가라고 하는 충고는 별로 좋은 충고 같지는 않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한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는 갈만한 사람만 가야죠. 아무나 가면 안됩니다.<br />
특히 순진한 사람들은 절대 안돼요. ㄷㄷㄷ

종교, 피라미드에 심취한 사람들 절대 못돌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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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뒤늦은 후회하고 돌아오겠지만 당장은 절대 못 돌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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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꺼 지키는것 밖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저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br />
신학을 전공했지만 부모님들은 교회에 다니지 않으셨습니다. <br />
저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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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님의 이 말씀에 긴 한숨이.. ㅠㅠ

마누리 같음 이혼이 답입니다..ㅜㅜ

보통의 일반적인 교회인지 알고 싶습니다.<br />
혹시 제 메일로 교회 이름을 좀 알려주실 수 있을런지요.<br />
저도 평생을 신앙생활하고 있지만 자식에게 아편굴처럼 보여지는 교회라면 뭔가 이상합니다.<br />
혹시라도 조언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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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won68@dreamwiz.com

어쩔수 없으니, 지금처럼 그냥 실물로 쌀이나 팔아다 드리고...<br />
공과금은 본인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돌리시고, 현금으로 지원은 하지 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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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냥 다니시던지 말던지 간섭하지 마시구요...<br />
부모님 걱정은 이제는 접으시고 그러려니 하시고, 편히 사시는게 좋아보입니다.<br />
거기에서 부모님이 빠져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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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회 목사는 더이상 친

http://www.youtube.com/watch?v=LOp1keDpJaw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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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nJD0bKrDh4M&feature=relate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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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의 동영상 법륜스님 종교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도 보시고, 비슷한 동영상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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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다는 잡귀신이라도 본 사람이 있습니까? 귀신도 없고 영혼도 없고 그지같은 신도 없습니다.<br />
증명이 되야 있는 것이죠.

종교가 없는 사람이 보기엔 답이 나와 있는데요.누굴 욕하자는게 아니라.자기가 소속된 곳에 허물을 이야기 하기는 힘들다는걸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와중에 영업 ㄷㄷ

류낙원님의 짧은 답글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바람직한 해결책 찾기를 바랍니다.

이승태님..님 말이 옳습니다..<br />
여기는 제가 어울릴데가 아닌 것 같습니다..제 글은 제가 지웠습니다..<br />
좋게 위로해주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제 글 역시 쓸모없는 글이니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사연을 보니 종교로 인한 갈등이 아님이 분명하네요.<br />
강력한 유사 다단계영업행위에(?) 피해를 당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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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례가 올라오면 "일부"라는 표현을 하는데 왜 근절이 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