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에 고향의 어머니께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좀 더 큰 병원을 권유해서 지금은 안동 지역의 가장 규모 있는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진단 결과 무릎 쪽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치료가 끝나도 조금은 다리를 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붓기가 빠지는대로 사흘 쯤 뒤에 수술한다고 합니다. 휴유증이 걱정이 되어 어머니를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대학병원급으로 모시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1. 입원 중인 병원에 요청을 하면 될까요?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경황이 없어 미처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2. 가해자 보험회사에 저희 쪽에서 별도로 연락을 취해야 하는지요?
큰 통증은 없다고 하시는데 수술예정인 다리는 가깁스 상태이고 반대 쪽 다리는 온통 검게 멍들었는데 속이 많이 상하는군요. 칠순 노인이시라 전체적으로 뼈도 약한 상태일 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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