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이 많은 이들이 이야기 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가장 안좋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
로는 안철수, 문재인이란 인물을 지지하기보다는 새로운 프레임 내지는 새로운 정차를 바랬는데, 이미 물 건너 갔네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거나 민주당이어거나 부시, 오바마 이거나 삶은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고 불평등이 심화되었고, 한국에서도 김영삼이거나 디제이, 노통, 명박기가 되었어도 불평등은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결국 정치는 근본문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특하 명바기는 절차적으로 흠결이 없어 보이는 제도 안에서 어떻게 가득권과 자본이 행동하고 있는 지, 원래 국가는 특정 계급의 수익모델이며 정의롭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문재인, 안철수 두 분중 어느 분이 되더라도 근본적인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명바기라는 개인과 정권차원의 문제가 아닌 부분에서의 성찰, 신자유주의와 친삼성에 기울어져 있고, 다소 국가주의에 기울어져 았어보이는 '노빠'(노통이 아닙니다.) 세력에 대한 성찰이 단일화 중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이상적 바램이 있었습니다.
이제 단일후보, 단일화된 후보가 아니라 남겨진 단일후보가 되어버렸고, 저 같은 이들에게는 성찰이 없는 세력을 적극 지지하기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열성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요구는 통진당의 주사파를 지지해달라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문재인에게 투표합니다. 그러나 그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생각하면 슬픈 대통령 노무현. 그 뒤에 숨어서 자신들의 실책을 정당화하는 노빠를 혐오합니다, 불평등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성찰없는 지난 시절의 '민주화' 세력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투표는 일찍하고 봉하나 가볼렵니다. 부엉이 바위 근처애서 마주친 노건평씨와 그의 부인이 정말 보기 싫었는데, 민주당이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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