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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으로 단일화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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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까지는 좋은데 거기서 소설쓰고 추측하고 이상한 사람 만들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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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자고 일어나니까 문재인이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착잡하네요. <br />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 지 고민 중입니다. <br />

안철수에 대한 비난은 아마 피로감때문이었을 겁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시장에게 통크게 양보하고 결국 나경원을 이겨낸 사례를 고려할 때 이번에도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큰 결단을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 결단이 굳이 양보하는 것 뿐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나왔던 소소한 잡음들이 다소간의 아쉬운 감정을 만든 것도 사실이니까요.

저도 어제 안후보의 사퇴발표를 보고나서 문재인이 이기는게 힘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제 회식이 있어 여의도 근방 회식 장소에서 안철수 사퇴 소식을 들었는데 주위의 모든 테이블에서 이번 대선 박근혜가 가져갔다고 탄식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표본이 잘 못 됐을 수도 있지만 온라인과 달리 오프라인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니 좀 그렇더군요. <br />

평소에도 정치얘기 잘 안하는 애들이었지만..20대 애들 관심도가 더 떨어진거 같기는 하네요 <br />
안철수 나오면 찍는다..이런 얘기정도 하다가 안나온다니 '아..뭐야?' 이런 반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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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지지하고 싫어하고가 아니라, 그냥 잘 모르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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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모를거 같아요..문재인이 듣보라면 박원순은 왕듣보였는데도 시장된거 보면요

일반대중에게 안철수 인지도 제법 좋습니다 이미지도...<br />
정치에 관심적고 한나라 지지하던 친구도 안철수나오면 뽑겠다는 말을 했으니까요.이런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문재인후보도 좋지만 그런부분들이 아쉽습니다.<br />
역시 올해도 지역구도에 대결이네요.

그동안 안철수에 대한 비난도 일부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정당한 비판이었다고 봅니다.<br />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도 이러한 국민의 비판은 항상 필요하리라 생각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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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철수 후보 혼자 발표가 아니라 문재인 후보와 함께 회동하고 손잡고 서로 웃으며 사퇴했다면 <br />
양 지지자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더 나은 모습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지만, <br />
많은 캠프인원과 지지자들을 싣고 달

문후보가 충분히 상당한 격차로 이길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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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만 잘 짜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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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후보와 안후보가 모두 부산 경남 출신이라는 점이 아주 키포인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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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4 대 6 정도만 하면 안정적인 격차로 이길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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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콘크리트 지지층이지만 역으로 확장성은 많이 떨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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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찍은 사람 중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