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학교 여자 동기를 만났습니다.
제가 군대 다녀와서 작은 대학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때 같이 어울렸던 한 동생이 참 제가 사는 집으로 많이 놀러왔었습니다.
여학생이었구요... 저는 그냥 그랬나 보다 했는데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 약간 19금 같은 그런 분위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
27살때인가 28때인가... 하여간 마지막으로
그 친구가 술을 한잔 마시자고 집근처로 왔더라구요
해서 한잔 마시고..집에 가라는데 끝까지 안가길래
노래방 가서 노래 좀 부르고 새벽차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생각해 보면.. 지금에서야..느낍니다. ㅎㅎㅎ
아... 장가 가기는 그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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