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맹자 사상을 얘기하고 싶다.
왕도는 국민을 바라보며 나가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철학이고,
패도는 집권과 권력 차지에 초점을 두고 자기 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
왕도는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소속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아 현상적으로는 늘 손해 보는 선택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단일화 즉 통합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명령이다.
단일화 룰로 다투기 시작하는데 손해 보는 선택을 하는 사람이 후보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단일화 룰의 유불리를 믿지 말고 국민을 바로 보고 믿으면 된다.
노자가 말했다. 상대방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을 먼저 비워야 한다고.
먼저 손과 마음을 비우는 사람이 국민의 손을 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상3 271 정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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