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국민의 팔랑귀를 원망하지 않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일화가 되거나 말거나, 본격적으로 상대방이 정해지면 예의 쓰레기 언론의 공생전략을 등에 업은 여권이 개싸움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한달도 되지 않습니다.



안철수후보로 단일화 되어 선거전이 시작되면 처음에야 인적 구성 정치적인 견해 등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시작이 될 터이고, 선거가 다가오면 필연적으로 - 제 생각에는 99.9999999%는 - 안철수의 기업가였던 시절의 부정이나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건 없건을 떠나 슬슬 흘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부정의 여지가 없고 아무런 Fact도 없는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 라고 한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그네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우기고 난 다음에 아니면 말고 아니었던가요?



시간은 ㅂㄱㄴ의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촉박하게 남고 야권측이 단일화와 그 이후의 수습에 시간을 보낼 수록 주가 되어야할 정책에 관한 대결과 이에 따른 지지율의 변화가 생기기 보다는 흑색 선전 몇방에 상대를 훅 보낼 기회가 많아지니 말입니다. 흑색 선전을 야권이 먼저한다고 하면 (이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만, 왜냐하면 여론이 동조를 해 주지 않을 것이기에) 만에 하나라도 야권이 선공을 펼친다면 오히려 여권의 대동 단결이 이루어 질 것이고, 여권이 포문을 연다면 언론이 나팔수 되 주고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할 국민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르지요.



그런식의 흑색선전 앞에서도 강철의 구국 대오가 될 수 있는 지지자가 얼마나 되느냐도 중요한 문제이고, 그런 말 앞에서 돌아설 지도 모를 팔랑귀 잠재 박근네 지지자들의 이탈에 대해서도 대범해 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