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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가 단일화 후보의 승리라면 두 후보간 상대 지지도보다는 <br />
양자대결쪽이 맞겠죠.<br />
결국 승리는 두 후보의 최우선 지지자중 단일화시<br />
이탈자에 의해 갈리게 되기때문이죠.

어떻게든 자기 유리한데로 조사하겠다는 집념들..

누가 더 박근혜에게 앞설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는 질문은,<br />
그 응답자가 이 정치행위에 관계없는 제3자인 경우에 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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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렇게 응답자의 생각이나 판단을 물어보는 질문은 학술조사 같은데 적합하지 정치행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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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여,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즉, 응답자들의 '의사'나 '의지'가 아닌

오늘 아침 채널A 쾌도난마에서 공감이 가는 제안이 나오더군요.<br />
1. 이런 저런 문구 다 빼고 두 후보 중 누가 되었으면 좋겠냐?..<br />
하는 것과<br />
2. 양측이 원하는 방식의 여론조사를 모두 한 뒤에 두 수치를 합쳐서 판가름하자!<br />
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누가 앞설것 같냐는 질문보다는 둘이 나오면 누구를 찍겠습니까?<br />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은데 그런식은 금지된건가요?<br />
그러면 둘이 나오면 누굴더 지지하느냐고 물으면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br />
참고로 전 문재인을 더 지지하지만<br />
단일화 후보의 최우선 가치는 실제 대결에서의<br />
승부 예측으로 생각합니다.

설문내용에 금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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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노-정 단일화시에도 치열하게 대립한 모양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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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되었던 머를 절충하던.. 결국엔 응답하는 사람의 의지를 확인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둘중에 누굴 찍겠느냐?<br />
이질문을 안캠프에서 절대반대 한다고 하던것 같은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