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과 선호도 조사를 같이 하는 것은 일단 나쁘지 않은데,
50:50식의 점수제는 좀 아닌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가상대결에서 뻔히 지는것으로 나오는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이 승리를 위한 단일화 취지에 맞는 것일까요?
이미 가상 대결 조사에서 지는 것으로 나오는데 단일화 드라마 효과를 믿고
5년을 배팅한다는건 좀.....저는 더 이상의 5년은 완강히 거부하는 입장이라...
가상대결에서 둘다 박근혜를 어느정도 안정권 폭으로 앞설 경우
(최소 5%는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선호도가 높은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고, 둘중 한 명이상이 안정권으로 앞서지 못할 경우 승부를 위해서 경쟁력이 앞서는 후보가 나가는 것은 어떨지요.
단일화 목적이 야권의 승리임이 진심이라면, 남은 단일화 방법으로 의지할 것이 여론조사 뿐이고 그것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방법이 좋겠습니다.
단일화 이후 뻔히 보이는 비디오가 있지요.
새누리는 현재 각 후보당 하나씩 두자루의 칼을 준비했을 것이고
단일화된 후보에게 그걸 들이댈겁니다.
공격 내용이 사실이 아니어도 상관없지요.
선거때까지 그 후보가 그 누명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기만 하면 됩니다.
방송사들은 총 지원을 하겠지요.
이런 상황과 역선택에 의한 야권표 둔갑을 고려할때 최소 5% 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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