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거부하거나 수용하더라도 굳이 기자회견까지 할 사안은 아닌 것같습니다.<br />
그렇담 거부나 수용 기자회견은 아니라는 뜻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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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결단으로 생각했는데 박선숙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아 중대결단도 아니네요.<br />
끝까지 가겠다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지금 돌 팔매 자초할 시점이 아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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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책임회피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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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중에 하는 것이니 보통 건은 아닐
웬지 불안합니다 진짜 안철수는 어쩌면 돌아갈 길이 없는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br />
본인이 왜 국민들께 사랑받게 됐는지 그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br />
최근의 상황들에 급 실망한 한 사람입니다 ㅠㅡㅠ<br />
정말 부끄럽네요...바끄네 하나 이기기가 이토록 힘들단 현실이...
지금 시점에 다들 잠자려고 준비중인 11시 20분에 긴급 기자회견이라..그것도 본인이 아니라 박선숙으로... 본인이 스포트라이트 받을 중대사안이라면 본인이 나서겠지만,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닌듯 하고, 왜 또 하필이면 이 밤중에 기자회견...음.... 안철수님 대단하시네요...
좀 기다려 보자고요. 이제 20분도 남지 않았네요. 지긋이 기다리면 안될까요?<br />
좀 있다 부정적인 소식이 들릴지언정 지금 미리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낼 필요가 있을까요?<br />
혹시라도 모를 충격을 줄여보자고 예방주사 놓고 있는 것일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스러운 것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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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적합성과 경쟁력을 5 대 5로 섞는 방안마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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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거부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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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안의 욕심을 분명히 드러낸 것이고, 이것은 그야말로 컴잉아웃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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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의 일은 상상하기가 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