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가상대결 방식 - 단, 한사람에게 단일문항, 개별조사
단일, 단답 문항
문 VS 박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무작위 5000명
단일, 단답 문항
안 VS 박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무작위 5000명
+ 문후보에 대한 페널티 2%
이 두가지를 따로 조사한 후,
박근혜 대비 누가 더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지 비교해서 결정한 후에..
문후보와 안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이상이면 안후보 승리
2%이내면 문후보가 정당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안후보가 양보하는것
어떻습니까?
이것저것 복잡한 필터링도 필요없고 계산도 필요없습니다.
역선택 확률도 가장 적구요. 단일문항이라 여러가지 변수가 가장 적습니다.
순수하게 현재 누가 박근혜와 경쟁시 더 경쟁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지 가장 쉬운 방법이죠.
우리끼리가 아닌 모든 국민의 대의가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50%+50% 합산안은 절충안이 아닌 절충안입니다.
나중에 힘을 모을 수 없는 분열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쉽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민주당에서 단일화 적합도 경쟁을 주장하려면 최소한의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단일화 적합도는 누가 이기느냐 승부만 있을뿐이지 대선승리의 척도와는 크게 상관없는 방식입니다.
한달 남았는데 남은기간에 지지율 끌어올리겠다라고 주장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안후보측에서 최소 '대선 경쟁력이 있는 단일화'를 명분으로 내세워서 '가상대결'을 주장하는것이기에
문후보측에서도 최소 그런 명분을 가지고 '단일화적합도' 대결을 주장해야합니다.
그런 명분없이 단일화가 문후보로 결정되었을때 안후보 지지자들을 설득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미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나온바와 같이
민주당은 가상대결하면 절대 불리하다는 판단에 한치도 양보하지 못하는것이고
안후보측 역시 단일화 적합도를 수용하면 사실상 양보하는것이나 다름없기에 물러서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가상대결시 안후보가 문후보보다 3%정도 앞서는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상대결로 하고 문후보에게 2%페널티를 줘서 1%싸움으로 결판짓는 것입니다.
안후보가 이기면 3%이상이면 문후보진영에서도 안후보의 대선경쟁력을 인정해야 하고
문후보가 이기면 2%이내의 적은차이기 때문에 문후보와 조직의 경쟁력을 안후보진영에서도 믿고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럴때일수록 쉽게.. 국민이 알아듣기 쉽게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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