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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의 명분이 정당한 상황이라서, 여론조사보다는 담판이 긍정적일 듯, 여론조사로 결정하면 잡음이 나올 소지가 워낙 많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 대선 정국 시작될때만해도 담판이 멋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r />
요즈음 드는 생각은 담판이 보기에는 멋져 보일지는 몰라도 <br />
각 후보 진영에는 상당한 파장이 갈꺼고 결국 단일화 효과 자체는 급감할듯하다는 점 입니다. <br />
후보가 아닌 지지자가 정신적으로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표면적만이라도 객관성을 담보할 방법이 더 좋다고 봅니다.

모든 지지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요. 무슨 수를 써도 안된다고 봅니다.<br />
최소한 두 사람이 끝까지 동지라는 사실만 주지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L 저도 담판은 양측 지지자를 모은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보고 반대의 입장인데,<br />
이런 식으로 양측이 공히 공감하지 못하는 몇천명 대상 여론조사라면 그 보다는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br />

담판이 긍정적입니다.<br />
여론조사에서 지면 재기불능.. 정몽준이 그랬습니다. <br />
담판에서 지면 정치적 생명도 연장되며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정몽준하고는 좀 틀리죠. 문안 합의해서 여론조사로 가는게 가장 나을겁니다. 지지율이 상승추세인 문후보가<br />
문안 양보하고 여론조사하면 민심의 호응으로 불리하지만도 않을텐데, 왜 그렇게 배포가 없는지,<br />
민주당의 문재인후보는 너무 당 눈치를 보는건 아닐지요. 이기면 좋고 지면 안철수후보로 대선 치르고<br />
연합하면 될터인데,

정몽준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br />
그는 막판에 배신을 때려서 정치적으로 끝난거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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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때문에 여론조사를 좋다고 보긴합니다만<br />
절대적 우위라기 보다는 전/후 그리고 대선까지 양 캠프의 반응이 더 영향이 크다고 보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담판이든 여론조사든 상대진영의 지지자 및 캠프가 공정했다고 납득할만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판단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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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경우 담

모든지지자를 만족시킬수 없습니다.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단일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후보 담판은 양쪽 지지자나 캠프 등 특히 문의 경우 소속정당을 볼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요.<br />
두 후보가 단일화 방법에 대한 담판을 오늘 내일 해야 하는데...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