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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는 아무 문제 없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대선 경쟁력이 포함된 설문이니까요.<br />
지는 게임이 확실하니 민주당이나 문후보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겠죠.<br />
그렇다고 양자대결로 가면 안후보가 불리하니 받아들이기 힘든것이구요.<br />
둘 다 양측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순간 양보하는 셈이 되어버리니 참 어려운 단일화입니다.<br />

본문글에 덧대어 게다가 박 vs 안 을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다수가 안을 선택하는 역선택의 문제도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합니다. <br />
최종결선이 아닌걸 아는 새누리에 가까운 부동층들이 여론조사의 응답과 실제 투표할때의 표심이 충분히 다를수도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보기에 왜곡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 역시 크다고봅니다.

정말 간단하게<br />
문 VS 박 무작위 3000명<br />
안 VS 박 무작위 3000명<br />
하면 제일 쉽습니다. 연령별 비율만 적용하면 되구요.<br />
그냥 단순하게 그 후보의 경쟁력을 볼 수 있는 설문이죠. 역선택도 의미 없어지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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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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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이란 건.... <br />
결국은 여론조사 대상자(국민)의 양심을 홍어x으로 전제하는 조사방식 아닌가요? <br />
<br />
이건 수천년전 유비,조조 등이 흔들어대는 깃발따라 몰려 다녀야 &#54776;던 수백만 쫄따구들도 아니고.... <br />
참으로 곤혹스런 "국민"신세 입니다.....ㅠㅠ

제가 볼 땐 안철수씨가 단일후보로 ㅂㄱㅎ를 이기다면 문재인의원도 이기고<br />
문재인의원이 단일후보로 진다면 안철수씨도 무조건 진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선에 붙을 때에 유효한 설문이 어느 쪽이냐가 중요한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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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시와 동떨어진 질문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그 결과 단일화된 후보가 실전에서 지게 되면 후유증이 엄청날 것입니다.

문캠프의 안은 박근혜 지지자를 제외해서 역선택을 방지한 안인데 비해 안캠프의 안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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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vs안 질문에서 박지지자들이 안을 찍고, 문지지자들이 박을 찍는 역선택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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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봐서는 공정한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양쪽 안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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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lection2012.joinsmsn.com/News/Article_v2.aspx?news_id=NB10203915

제가 위에 말씀드린대로 설문을 개별적으로 하면 역선택 방지할 수 있습니다.<br />
한사람한테 두가지를 동시에 던지면 역선택하겠지만요.<br />
문항을 복잡하게 할 수록 필터링 할수록 더 어려워집니다.<br />
<br />
그리고 근본적으로 민주당 경선이 아닌데..<br />
박근혜 지지자를 포함한 더 큰 틀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하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저도 안철수캠프의 안보다는 이진혁님의 안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론 조사를 보면 문/안의 단일화엔 문이 우세하나,<br />
박/문, 박/안 단일화엔 문이 박에 패하고 안이 박에 이기는 조사가 나오니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가 봅니다.<br />
<br />
문/안 두 분도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 해석하다 보니 결론 도출이 쉬어 보이지 않습니다.

역선택을 받아서 이기겠다는 상상 자체가 경약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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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게서나 나올 만한 안이고요<br />
<br />
솔직히 박근혜도 저런 안이란 창피해서 주저할 것 같은데요(물론 디밀겠죠 그러나 안보다는 속을 부끄러워할 것같은데요)

대선에서는 역선택이 없습니다. 따라서 역선택이 가능한 가상지지도를 묻는 방식은 대선에서의 경쟁력을 <br />
보여줄 수가 없는 방식입니다.

박근혜지지자 중 안철수에게 대선투표에서 투표하는자가 있나요? <br />
<br />
이진혁님의 의견은 합리적이지 않는 것입니다. 박근혜와 경쟁하는 질문에서 박근혜지지자가 선택하는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 대한 지지가 최종 대선에서 투표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까?

제가 말한 방법은<br />
문 VS 박 무작위 3000명 <br />
안 VS 박 또 다른 무작위 3000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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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작용이 없다고 봅니다. <br />
단일사람에게 단일문항으로 끝이기 때문에..<br />
역선택하기도 힘들고, 역역선택하기도 어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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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박그네와의 가상대결을 묻는것이 그냥 가장 단순하게 가장 합리적입니다.<br />
문후보가 계속 안후보에게 지고 있는 약

L 박근혜 지지자가 아니라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br />
제 주위에도 상당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안이 안되면 투표안하거나, 박을 찍거나... 합니다.<br />
이런 분들 투표 안한다고 하면 그러시라고 굳이 투표하라고 하지 않습니다.<br />

근데 단일화 과정에서 양쪽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승복할 수 없는 단일화'가 되면 누가 되든 비슷할 것이고... 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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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일화가 되면 누가 되든 이길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누가 되든 지게 될 겁니다.<br />

이진혁님 안은 역선택이 가능합니다.<br />
이미 여론조사로 야권단일화 한다는 걸 박 지지자들도 다 아는데 그 사람들이 전화를 받으면 솔직히 얘기하겠습니까?<br />
민주당이 오히려 역선택을 배제하기 위해 박 지지자들의 답변을 배제한 방안을 제시햇고 <br />
안캠프 협상팀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와의 양자 대결에서 문과 안후보의 지지도가 좀 다르게 나타납니다.<br />
이건 문과 안지지자가 똑같지 않다는걸 말하고, 실제로도 상당수 그러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br />
그리고 최근의 여론조사가 위의 예로 조사한것도 문후보측이 상승세여서 대등한 정도까지 올라왔다고<br />
보는데, 그렇다면 양자가 안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쪽만 유리하게 문안을 만들면 공정한 경선이란 전제가<br />
무너지는거죠.

L태봉님 말씀이 백번 옳은데 그렇게 되기 힘든 상황으로 가는 것 같네요.

그냥 안 vs 문으로 조사하고 남은 시간에 자기가 확보한표 상대방에게 확실히 넘겨주는게 필승 전략같은데요

최만수님, 역선택만 가능하지 않으면 저도 좋다고 봅니다.<br />
그렇지만 역선택이 가능한 방안은 공정하지 않아 지지자들의 승복을 얻어내기 힘들 뿐 아니라 <br />
본선 승리를 어렵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효님이 말씀하신 방안은 안캠프에서 이미 거부했습니다.

역선택.... 얼마전과 서로 입장이 바뀌었나요? 그 참... <br />
시간 핑계대면서 표본을 너무 적게 잡을려고 하니 문제입니다<br />
<br />
서로 유불리 따지지 말고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질문으로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br />

이숭규님 새누리지지자들은 안후보보다 문후보가 후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br />
단일문항에서 역선택한다는게 몇퍼센트나 될까 생각되구요.<br />
안후보가 되는 걸 꺼려서 박VS문 대결에서 문후보에게 표를 준다면 민주당은 얼씨구나 할일이죠.<br />
<br />
민주당은 중도층에서 문후보보다는 안후보 지지층이 많다는걸 알기에 절대 거절하고 있는것이죠.<br />
야권지지층에서는 문후보가 앞서니까 안후보측에서 절대 거절하고 있는

제가 우려하는건 네이버 댓글보면 안이 아니면 박을 찍겠다는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근데 수준은 알바이고... 왠지 새누리는 안을 더 편한 상대로 보는거 같아서 느낌이 안좋아요. 지금의 여론조사대로라면 새누리는 문을 밀어야 승산이 있는데 역선택을 막으려고하는건 민주당이란 말이죠

이숭규님 안캠프가 거절했다는건 근거가 어디인지요?<br />
조금은 다르지만 이털남 들어보시면 문구 다빼버리고 누굴 지지하느냐를 안캠프에서 제시 했는데<br />
문캠프가 거절했다고 하는데요?<br />

민주당이 가상대결을 거부하는건 역선택 때문이 아니라 질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이겠죠.<br />
새누리지지자들이 단일후보경쟁에서 문후보로 역선택하는건 계속된 여론조사에서 이미 들어난 상태구요.<br />
그렇기에 민주당이 역선택 때문에 가상대결을 거부하는게 아니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반대로 역선택을 우려하는건 안캠측이고 최대한 역선택이 안되고 포괄적인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사하려고 하고 있는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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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극과극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형국입니다. 참 어렵네요.ㅠ

종현님/ 언론에 보도가 됐습니다.<br />
문-안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으면 최대 10%까지 문후보가 앞선다는 게 최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br />
11월달 들어 여론 추이가 확연하게 바뀌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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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혁님/ 역선택을 막으려면 박 지지자를 제외하고 조사해야겠죠.<br />
역선택이 문후보에게 유리하다면 민주당이 왜 그 안에 거부감을 갖겠습니까?<br />

음...그렇군요.<br />
그냥 둘이 몰래 방에 들어가서 가위바위보 했음 좋겠네요.<br />
그리고 나와서 상대방의 리더쉽에 감복해서 지지하기로 했다하고 손들어 주면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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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가상대결 지지율이 앞서있고, 문재인은 당의 대표주자이고... 아 둘다 힘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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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박근혜에게 고르라고 하던지 ;;;

10월달까지의 여론하고 지금 여론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br />
여론조사 문구와 관련해 안캠프 쪽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못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숭규님 새누리지지자인지 아닌지 필터링한다고 필터링 될까요?<br />
작심하고 하는 역선택은 어느누구라도 막을수 없습니다.<br />
역선택은 안후보가 아니라 문후보에 유리한 것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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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은 의미가 없고.. 야권지지층을 대상으로하는 조사냐<br />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냐의 문제입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354

안철수는 내가 양보하면 야권이 이긴다고 생각했으면, 벌써 양보했을 거로 봅니다.<br />
그게 확신이 없으니, 양보할래도 할 수 없고요. 누가 양보해야 안도 살고 민주당도 사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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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 계산 같은데....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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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은 별로 안중요합니다. 결국 국민들의 눈에 누가 양보하고, 누가 지원했는지로 이후의 평가도 결판나는 겁니다. 민주당이 단일화에서 이기면 민주당은 가장 큰 패배의 길

용배님 말씀은 "문재인은 내가 양보하면 야권이 이긴다고 생각했으면, 벌써 양보했을 거로 봅니다"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둘 다 객관적 근거가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 상상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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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는 누가 그냥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권자들이 납득할 공정한 경쟁으로 하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너지를 제대로 내기 어려우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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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일화협상이 너무 늦어져 그게 불가능해져버렸죠.

이제 마지막 남은 게 담판이네요. 그렇게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효님 말대로... 박근혜에게 고르라고 하고... 안 고른 사람을 후보로... 이것도 역선택?????<br />

민주당은 안철수가 가져온 흐름에 기대야 하기 때문에, 그 문장을 바꿔 놓을 수가 없습니다. <br />
첨부터 가능했다면, 단일화 이야기도 필요없을테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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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장에서 양보해서 얻게되는 수확과, 양보하지 않아서 부담해야될 위험을 기준으로 평가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br />
공당이고, 거대조직이기에 양보가 더 빛이나고, 평가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후 정국의 주도권도 쥐게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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