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파워케이블에 따른 음질변화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듣다 보니

아래와 같은 또 하나의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AC전압이 높고 낮음이 음질에 관계가 있을까요?

만일 관계가 있다면 정전압발생기 같은걸 달아야 겠지요.



지금부터는 제 추측을 적어봅니다.



한전에서부터 AC를 공급하는 것은 DC보다 AC가 손실이 적어서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중 상당수는 이를 다시 DC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 공유기, 카세트, 앰프 등...

사실 많은 작은 제품은 전원장치를 외장으로하고 아예 DC입력을 받잖아요.



그런데 왠만한 크기의 기기들은 AC to DC 변환기가 내장되어 있는데

AC to DC변환기는 AC입력이 어느정도 변하더라도 출력 DC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전압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력전압이 다소 높거나 낮아도 음질에 지장을 주지 않을듯 합니다.

10% 이상의 오차라면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요.



사실 만든 사람 말을 들어야 하는데 만든분은 없고 동네회의하네요.

나름 이것도 오디오하는 재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