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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야밤에 물난리치루기...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22 13:50:29
추천수 9
조회수   909

제목

[2보]야밤에 물난리치루기...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위 링크의 글입니다.



세줄 정리하면,



아파트 꼭대기층

방 한가운데 물이 동그랗게 점점이 끌리듯이 옷장 아래로 이어진

닦아내니 한참 있다가 옷장 아래서 울컥 울컥 물이 흘러나온 사건.





문-안 토론 보고 확인해보니

다행히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건 않는건데...



처음 물의 자국을 보는 순간 스쳐갔던 생각이 다시...

강풀의 "조명가게" 냉동트럭 아저씨



생각하면서 혼자 그 방에서 잤습니다 ㅎㄷㄷㄷ







피에쑤.

어릴 때 아침에 동네 어르신들 만나면,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참 ㅎㄷㄷ한 인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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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섭 2012-11-22 14:06:06
답글

물의 출처가 어디였나요 ?<br />

이태봉 2012-11-22 14:08:05
답글

L 그게... 참 미스테리입니다. <br />
쏟은 사람도 없고 그럴만한 뭣도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br />

구창웅 2012-11-22 15:03:26
답글

어제 글 읽고 정말 궁금했는데.... 희한한 일 이네요.<br />
그래도 다행입니다.

권태형 2012-11-22 15:04:39
답글

누가 오줌 싼 것일까요???<br />
혹시 길이가 왔다갔나요??

varuna21kr@yahoo.co.kr 2012-11-22 15:15:04
답글

배수관이 터져 역류하면서 쿨럭쿨럭 했는가요?

이태봉 2012-11-22 15:37:34
답글

L 울컥 울컥... 이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br />
<br />
물이 많이 나온게 아니라... 적은 물이 흐르다가 미세한 장애에 막혀 동그랗게 모였다가 표면장력이 깨지면서 밀고 나오는 그런 모양새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br />
<br />
<br />
뭐 물은 흘러들어갔다가 많은 물을 닦아내니 역으로 흘러나온 것 같긴 한데... <br />
방 한가운데 물이 있을 이유가 없는데 있었으니 그것도 뭔가 점액질이 가미된

김지태 2012-11-22 15:51:07
답글

귀신이 왔다간겁니다 ㄷㄷㄷ...

백경훈 2012-11-22 17:03:52
답글

옷장안에 귀신이 지린겁니다.

이태봉 2012-11-22 17:18:20
답글

다들 강풀의 "조명가게" 모르시는 듯... ㅠ,.ㅠ<br />
<br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lighting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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