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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지지성향이었으면... 탈북 안하지 않았을까요? 북한주민 전체적 성향은 진보도 있고 보수도 있고 그렇겠지만... 탈북이라는 것 자체로 한번 걸러지는 것이라 탈부자 성향은 진보가 잘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탈북한 사람중에 이념적인 이유로 탈북을 감행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들에게 이념이라는 잣대보다는 여러가지 이유로인한 탈출 그정도아닐까요?

북한에서 진보적인 건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이죠. 근데 이게 우리나라에 오면 약간 정치적 스탠스가 바뀌죠. 보수적인 측면으로 보이니깐요.

그 사람들 이념때문에 탈북한 사람 하나도 없지만 모두 자유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유가 없는 북한 나쁜 나라 우리는 좋은 나라입니다. 심리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러한 이유로 보수파와 다수의 의견을 따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기 탈북에 대한 정당화이지만 비단 그들뿐아니라 인간이면 모두 그렇게 행동하기 쉽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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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진보당에 가입한다는 것은 좀 웃기잖아요^^

그냥 생계형입니다 <br />
다른 이유없지요 ..<br />

인간의 모든 활동이 다 생계형인데....다 먹고 살자고 하는게 아입니꺼....

진보지지면 왜 탈불이라고 생각하시죠? 그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설마 공산주의를 진보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진보라는 건 그 이념에서 더 나은 변화와 미래를 찾는 게 진보지 좌파가 진보는 아니잖아요<br />
지금 공산주의 자본주의 이념 체제에서 공산주의가 실패로 돌아가서 비교조차 되지도 않을 뿐더러,북한은 그런 이념보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나오는 사람들이 100프로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북한과 함께 가려한다는 인상을 주니..<br />
북한이 싫어서 떠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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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더 지나서 새누리당의 정체를 좀더 알게 된다면.. 그때는 좀 달라질 수도 있겠죠. <br />

새누리 지지자들도 북한 이런 거에 매우 취약하니...<br />
북한을 대상으로 한 정치 수준은 탈북민이나 새누리 지지자나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그들이 먹고 살자고 하는것의 내면을 보면 정말로 절박합니다. 그러면서 자유를 말하는 것도 또한 북한이란 폐쇄적인 사회와 독재의 사회단면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봐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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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박상학 등 몇 명 꼴통들이 있습니다만, 나머지 분들은 우리 같이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특별히 뭐 의식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러는거니까 너무 나쁘게는.......

예전에 탈북자들이 처음 생기기 시작했던 무렵에는 대다수가 자유를 찾아 탈출을 감행한 <br />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언론에서 대서특필 했잖아요. <br />
그 때도 어른들 말씀으로는, 저 사람들 실상은 북에서 죄짓고서는 어쩔 수 없이 탈북한 사람들일거라는 <br />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br />
지원금으로 금덩이라도 받으려면 그렇게 주장하면서 남측체제의 선전에 동원도 되곤 해야 했겠지요 <br />
초중학교에 안보 강사로

목숨 걸고 탈출할 때 총부리 겨눈 게 현 북한 체제인데, 그 체제를 인정하고 대화하려는 쪽과는 성향이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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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실이 이렇게 비참하다고 얘기하면서 온정을 구하려는 게 탈북자 커뮤니티의 대체로의 스탠스고 국정원 쪽 사람들을 한두번씩은 만나봤을 경험도 잠재적 공포요소로 정치적 입장을 결정짓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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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정치적 이념에 무지하다 해도 1당이 독재사회에서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처럼 진보나 보수 꼴보수 이런 스펙트럼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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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있는 것은 체제냐 반체제냐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보기엔 진보는 반체제입니다. 힘없고 항상 굴종만 하다가 온 사람들이 이 낮선 땅에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반체제하기 쉽지 않겠죠 그냥 이해해 주세요!! 좀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br />

와싸다 정서상 댓글달기 좀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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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과 탈북난민을 돕는데,<br />
적극적인 곳이 기독교단체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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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댓글을 쓰고 싶지만, 와싸다 정서가 무서워서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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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으실 거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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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답변은 강윤흠님(동의합니다) 게 아니라 황준승님 겁니다

그게요. 딱히 성향이 아니라도...<br />
정부에서 보조금받고 기관에게 관리받고... 자칫하면 간첩으로 몰려 죽을 판이니... 일단 살고봐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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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미노루가 독재할 때 납북되었다가 돌아온 어민들이 사는 섬 하나 결국 씨를 말렸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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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네요. 항상 조심하면서 눈치보며 살 수도 있겠네요

강윤흠, 강민구님께 동의하고, 제 견해를 붙이자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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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북자의 성향에 진보/보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br />
북한은 사실상 종교화된 국가라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민주적인 사고 자체에 경직되어 있습니다.<br />
따라서 우리나라 민주나 진보적인 사고를 보면 매우 혼란스럽겠지만, 보수적인 사고는 쉽게이해될거라고 봅니다. 즉, 나 아니면 적의 이분법적 사고와 국가의 개입에 대한 극단적 거부, 적대 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