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노는 스피커가 넘 많아서 가만히 쳐다보다 홈씨어터를 만들자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렇다고 홈씨어터가 없냐? 아닙니다. htpc(hd카드+빅트랜스외장형)과 ps2로 av에선

카바되지 않는게 없습니다. dvd, divx 겜.. 그런데도 고민이 되는 군요. av 스피커는

작년까지 국내 피시스피커사용자들의 마음을 싱숭싱숭하게 했던 클립쉬의 프로미디어와 클립쉬 dd5.1. 이정도면 더이상 사용에 불만은 없어야 하는데...

집에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야모의 studio, 리어, 센터가 있고 보스 패시브 우퍼가 있다보니 다시 av 를 정리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병맞죠?



디코더를 써온 관계로 av 리시버는 없습니다. 패시브우퍼 지만 acoustimas 7우퍼의 장점은 앰프의 센터, 양 프론트의 출력을 받아 다시 각 스피커로 보낸다는데 있죠..

그래서 괸스런 프리아웃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하나 고민이 현재는 htpc에서 hd 방송수신까지 해결 했는데 이게 좀 어렵겠군요. 만일 디빅플레이어를 구한더라도 시디를 만들거나 하드를 들고 왔다갔다 해야 하니 이것도 고민 이고.



셋탑구하고 av 리시버 사면 한 40만원, 프미하고 디코더 에 스탠드까지 팔면 한65만원 이렇게 가능할까요?

아 그럼 모딕스정도 구할금액이 또 필요하군요. 여기에 한 20만원 ..

htpc (hd 카드내장, 빅트랜스 외장형) 팔면 한 60만원 가능할까요? 리모컨까지 플세트이고 선연결만 하면 끝인 시스템입니다.





무엇보다 장터에 다 올리고 포장하고 하는게 일이겠군요. 아!~~ 현재로 사는게 나을것도 같습니다. 특히 나같은 귀챠니즘 신봉자에겐 바꿈질도 쉬은것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