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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전 단계로. 집에서 가까운 농촌마을을 택하셔서 작은땅을 구입후 논농사나 과수원일을 먼저 해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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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맞는지 시험삼아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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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60넘어서 귀농해 볼까 생각하고 창원에 살고 있는데 함안 근교의 땅을 사서 밭농사와 과수원을 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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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기 먹을것만 나옵니다..<br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남들이 뭐라고 하면 그냥 내버려 둬라. <신곡> - 단테<br />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생계를 위해서 귀농하신다면 확보가능한 농지가 얼마나되느냐가 관건입니다<br />
땅이 없으면 할수있는게 없지요.....<br />
힘든노동을 해도 버틸수잇는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해줘야하고요....<br />
밭 천오백평을 구입해서 5년째 귀농연습중인데<br />
먹고살려고 귀농하는것은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싶습니다...<br />
그래서 내린결론은 귀농이 아닌 귀촌 즉 단순전원생활만 하기로 ......<br />

어떠한 생활비정도 수입원만 나온다면 가고싶습니다. 집과 땅은 구입하구요.

글로 봐서는 귀촌을 원하시는지 귀농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br />
귀촌을 원하시면 300미만으로도 충분 합니다.<br />
귀농을 원하시면 밭을 최소 2000평을 하셔야 합니다.<br />
귀촌이면 지금이라도 조금씩 준비하시고 가시면 좋지만 귀농이라면 정착하고 싶은 곳에서 몇년 품팔며 적응 하신 후 그래도 귀농에 꿈이 변하지 않았다면 집을 마련하고 땅을 조금 씩 구입하세요.

직장선배가 귀농한지 2년째입니다.<br />
1. 그만두기 3년전부터 귀농학교를 다녔고<br />
2. 강남의 아파트를 처분하여 3년간 벌이가 없더라도 먹고살수 있는 준비를 하였으며<br />
3. 땅이나 집은 구입하지 않고 임대를 하였으며(리스크 최소화)<br />
4. 주요 농기구들도 발품팔아 중고로 구입 또는 임대를 하더군요.<br />
이외에도 한잔하면서 들은 얘기들이 좀 있는데 결국은 "준비"를 하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귀농을 했을시에 가장큰 문제는 역시 돈 아니겠습니까?<br />
그럼 농업에서 수익은 무엇에서 나오는가 하는 걸 겁니다.. 즉 농업의 수익구조에 대한 <br />
이해일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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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경험한 바 이지만 그 첫째는 생산성입니다..<br />
남들 보다 더많이 더 좋은것을 생산해 내는건데요...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br />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보니 제조업처럼 불량이 금방 확인 되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막막한 꿈인데요. 공부부터 시작할려구요.

기대서님 화이팅

시작이 반이라는 좋은 말도 있습니다 .. 일단 부딪쳐야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까요 .. &#51211;으니까요 ..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카페 가보세요 정보 많습니다

은퇴후 연금생활하면서 쉬러가는거면 모를까, 전문 농사꾼으로 시작하시려면 이또한 도박입디다.

귀농과 귀촌을 일단 구분해서 선택하셔야 할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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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전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꿈과 행복이 꼭 일치하진 않습니다. <br />
꿈을 가져야 행복한 삶이라는 개념은 어디에도 없어요.<br />
그렇게 주장한다면 <br />
꿈이 커야 한다는 식으로 길들여진, 세뇌된 사고방식인거죠.

많이 생각해보려구요. 무턱대기보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