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길에 노란색 스타렉스를 보았습니다.
XXX 유아원 이라고 차량 4면에 모두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었는데,
이걸 다 뜯어내고 새로운 학원 스티커를 붙이더군요.
스티커가 얇은 고무자석 스타일로 되어 있고 신축성이 좋아,
붙이니 일반 접착 스티커를 붙인 것처럼 완벽하게 착 붙더군요.
마치 폰에 액정보호 필름 붙일때의 느낌처럼.
안의 상자를 보니 각종 학원 스티커가 가득...
각 학원에서 아침, 오후에 잠시 쓰기위해 차량을 유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차량있는 학원이나 유아원에
보내고 싶을텐데, 그때 그때 그 학원에 맞는 스티커로 갈아 붙여 운행하는
이런 차량 운영 방식, 기발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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