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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실 관련] 친일파 기용이 선택지가 없었다고라고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20 19:46:24
추천수 1
조회수   919

제목

[자자실 관련] 친일파 기용이 선택지가 없었다고라고라?

글쓴이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내용
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국가에서 인정한 독립유공자 숫자는 2012년 3월 기준으로 12,846명

(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2424 )

그것도 통계에 달린 단서가 " 일제시기 독립운동하신 분 전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님" 이라고 달렸군요.

그럼 위의 숫자는 최소한 뚜렸한 업적이 있어 증명가능한 숫자고, 더 많았다고 봐야 하지요.



반면 정부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서 조사 발표한 친일 행위자는 약 1000명 이고,

(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5%EB%B6%80_%EB%B0%9C%ED%91%9C_%EC%B9%9C%EC%9D%BC%EB%B0%98%EB%AF%BC%EC%A1%B1%ED%96%89%EC%9C%84%EC%9E%90_%EB%AA%85%EB%8B%A8)



그보다 조금 넓은 범위를 포함하는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의 수록 인물도 4430명수준입니다.



그럼 저기서 말하는 친일 인명사전의 수록기준이 뭐냐하면

----------

이 사전은 ‘을사조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ㆍ식민통치ㆍ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우리 민족 또는 타 민족에게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직, 간접적 피해를 끼친 자를 수록대상으로 합니다. 매국 행위에 가담한 자나 독립운동을 직접 탄압한 반민족행위자 전부를 수록대상으로 하였으며, 부일협력자로서 일정한 직위 이상은 그 지위에 대한 책임을, 지식인과 문화예술인의 경우는 그 사회적 책임을 엄중히 묻는다는 취지에서 수록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수록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랍니다.



즉, 일반인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그중에서 군의 기준이 뭔지 볼까요?





2-5. 위관급 이상 장교로 재직한 자와 오장급 이상 헌병으로 활동한 자,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군인

3-1. 국권수호 또는 국권회복을 위하여 일제에 저항하여 싸우는 부대?단체?개인을 공격하거나 공격을 명령, 조장한 자

3-2.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거나 항일운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

3-4. 항일운동에 참여한 자 또는 그 가족을 살상ㆍ처형ㆍ학대ㆍ체포하거나 이를 지휘한 자

4-1. 학병ㆍ지원병ㆍ징병ㆍ징용ㆍ공출ㆍ국방헌금 등을 적극 선전ㆍ선동하거나 강요한 자



랍니다.



아무리 엄격하게 봐도 저정도 기준에 들어가면 심각한 수준의 반민족행위로 보는데에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러면 지휘관 목록에 있는 사람들이 친일 인명사전에 있느냐는것이 문제일텐데.



총참모장 채병덕,

제1사단장 백선엽,

제2사단장 이형근,

제3사단장 유승렬,

제5사단장 이응준,

제7사단장 유재흥,

수도경비 사단장 이종찬



위 7명이 친일 인명사전에서 검색됩니다.



독립 유공자를 쓰기 힘들었다고 해도, 최소한 친일파가 아닌사람을 써야했는데,

인명사전에 수록되는 4700명 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중 하나인 군관련 분야에서만 핵심 인사로 7명이나 친일파를 기용했다?

이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기보단 이미 의지가 없었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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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상 2012-11-20 19:51:19
답글

세상에 많고많은 직업중에. 하필 좃선에서<br />
기생하며 사는 위인의 말입니다<br />
자기합리화려니하세요.

moolgum@gmail.com 2012-11-20 19:53:29
답글

친일을 옹호하면서 남들한테는 체제부정이니 어쩌니 뭐라 하죠. 뭐 하자는 짓거리인지.

이인성 2012-11-20 20:11:01
답글

간단한거죠. <br />
이승만은 자기입맛에 맞는 사람을 원했고, <br />
독립운동가들은 기가 세니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질 못하겠고 , <br />
그런데 친일파들은 목숨이 달랑달랑하니, 살려만 주면 뭐든 할 기세고.. <br />
그런 친일파들을 자기 맘대로 부릴수 있으니 고용했던거죠. <br />
<br />
친일파 입장에서는 이승만이 구세주이니 <br />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요. <br />
이승만의 재발견이라

이인성 2012-11-20 20:12:50
답글

이승만 입장에선 <br />
자기 마음대로 정치를 하려니 독립운동가들이 걸림돌이 된거고,<br />
그래서 다 배제하고 말 잘듣는 친일파들을 고용한 것 뿐입니다.

최봉환 2012-11-20 20:13:04
답글

프랑스처럼 모조리 죽이지까진 않더라도,<br />
중용은 말았어야 하는데...<br />
<br />
이승만이 그때의 개인의 정치적 욕심 하나만보고 반세기를 망쳐버린거죠.

이인성 2012-11-20 20:17:10
답글

지금 친일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놈들에게....<br />
만약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개인적 욕심으로 친일파를 다 죽여버렸다면, <br />
여전히 개인적 욕심에 의해 움직이는게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br />
독립운동가들의 입장을 이해할련지.....그게 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pnkbs@chollian.net 2012-11-20 21:24:22
답글

최소한 공직에서 성공하는 일은 없었어야죠.<br />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12-11-20 22:58:42
답글

<br />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청산해야 합니다.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위급시 누가 이나라를 위해 나설수 있을까요.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어도 잘먹고 잘사는 이런 나라가 어디 있나요.

이문준 2012-11-21 10:16:19
답글

1. 민족문제연구소 같은 사이비 진보단체가 반보수, 친북좌파적 시각에서 왜곡한 '친일파'의 기준을<br />
보편적인 친일파 분류근거로 삼을 합당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br />
<br />
2. 글쓴이는 참고하고 있다는 자자실 글을 곡해하고 있네요. 친일파 기용에 선택 옵션이 없었다는 것이<br />
아니라 소위 친일파라고 분류된 당시의 젊은이들이 선택할 삶의 옵션이 얼마나 취약했을 것인가를<br />
지적했거늘, 국어 독해력이

오승영 2012-11-22 10:02:00
답글

참나 이게 소위 우리나라 지식인이 쓴 반론이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군요.<br />
<br />
1. 민족문제연구소의 사이비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본글에도 나온 친일파 분류기준 중 반보수, 친북좌파적 시각에서 왜곡한 거 하나만 대보세요.<br />
도리어 보수라고 하면 저 기준 가지고 더 열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br />
사이비 보수 소리 듣고 싶으세요 ?<br />
<br />
군의 기준만 봐도,<br />
2-5. 위관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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