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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8 일 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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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18: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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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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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8 일 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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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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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하루가 무지 힘들었다.
이후로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불쑥불쑥 충동이 일기는 하지만,
꾹꾹 누르고 있다.
담배를 안피는 분들이야 그까짓 금연이 뭐가 그리 어렵냐고 하겠지만,
이건 시도해본 사람만이 안다.
어떤 금연보조제없이 오로지 내 의지 하나로 일주일을 버텨냈다.
아래 담배냄새에 관한 글을 보니,
뒤늦게나마 금연을 결정한 내자신이 기특하기도 하면서 다행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담배연기 뿜어내는 사람들중에, 최소한 나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레 말할 수 있다.
내 글이 금연하고저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 한 달, 일 년, 3 년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
진행상황을 보고하려 하는데,
이는 혹시라도 흔들릴수 있는 내마음을 다잡아보기위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나도 내자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는 자게란에 글을 올리는 것도,
많은 사람이 내이름을 봤고 내 글을 봤는데,
여기서 내가 금연에 실패한다면,
그 쪽팔림을 가히 어찌 감당하겠는가...
한마디로 내 이름을 걸었다.
부끄럽지않은 이름이 되기위해 노력 하련다.
자 지금부터라도 금연하고저 하는 회원님이 계신다면 같이 한번 달려보자.
담배연기 없는 저 맑은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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