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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본적 있어요... 왼손 집게 손가락 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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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는 낫질하다가 종종 보는 뼈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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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헉.. 정말 보신분이 있긴 하군요. 아프셨겠어요. ㅜ.ㅜ

제 이마뼈와 턱뼈 두 번이나 봤어요. 둘 다 열 바늘 넘게 꿰맸습... ㅠ,.ㅠ

ㄴ 많으시네요.. 태봉님보다 더 마이 아프셨을듯.. -_-;;

너무 순간적이라 아픈 줄도 몰라요. 지금 생각해봐도 아팠던가? 싶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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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나게 꽈악 누르고 집으로 달려가 약통 꺼내서 소독하고 마이신가루약 뿌리고 깨끗한 런닝찢어서(붕대도 귀하거든요) 단단하게 매어놓고 물 안들어가게 조심 조심...

헉! 융기르 &#54973;아...

그냥 제 뼈 안보고 살아온걸 감사할래요. 무셥네요.

태봉님처럼 어릴 때 꼴 베다 손 많이 잘랐습니다. <br />
그때는 흙으로 싸고 다녔습니다. 된장도 아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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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별 일 없었습니다.

국민학교 2학년 때 막내 업고 뛰다가 미끄러져서 턱으로 방바닥 강타...<br />
국민학생 6학년 때 교문 타고 놀다가 교문 기둥에 박치기...<br />
큰 말썽 피워서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피만 한 말씩 쏟았어요. ㅠ,.ㅠ

ㄴ 심각한 상황인데.. 막 웃고 말았습니다. 풉.. ㅜ.ㅜ

전 본적있습니다............................. 군대있을때 손을 크게 벴는데 뼈같은게 보이더군요... 허연게~

저도 그렇게 베고도 몰랐던게 팔을 올리고 피가 주르륵 흘러넘치는 것같이 나와서야 벤지 알았습니다.<br />
마침 군의관이 없어서 의무병(상병)이 마취없이 그냥 꼬매줬습니다(마취할줄 모른다고.. ㅋㅋ).

ㄴ 소주라도 한병 드시고 꼬매시지.. ㅜ.ㅜ

윤길님 가끔 저렇게 다는 댓글이 ㅎㄷㄷ합니다...ㅠㅠ

저는 남의 뼈 본적은 있습니다. 산재 담당이라서요...ㅠ.ㅠ

샥 베인 직후 벌어진 틈으로 보이는 속 살색은 정말 이쁩니다. 단 수초 후 붉은 색의 액체로 가득 차지만…

초딩때 까불다가 다리가 찢어졌는데 뼈가 보이더군요. ㅡㅡ;

분수처럼 콸콸 &#49555;아오르는 내 피도 봤습니다..<br />
마치 영화 킬 빌 에서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