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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라이브가 음반보다 더 좋았던 보컬. .
게시글을 보다가 Deep Purple의 made in japan과 live in japan의 차이점에 대한 댓글의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이 라이브 앨범은
1972년 8월 15일(화) OSAKA, 16일(수) OSAKA, 17일(목) TOKYO, 3일간에 걸친 일본에서의 공연 실황 앨범입니다.
당시 앨범 발매는 당근 LP,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made in japan, 일본에서는 live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앨범 커버와 타이틀만 다르고 수록곡은 같은 2장짜리 LP를 발매합니다.
made in japan
live in japan
훗날 CD 시대에 와서 두 장짜리 LP에 수록된 7곡을 CD 한 장에 담아서 발매합니다. (1st Press, 1989)
Deep Purple - Made In Japan
Deep Purple - Live In Japan
1993년에는 TWENTY FIRST ANNIVERSARY COLLECTORS 3CD SET이라는 타이틀로
1972년 8월에 있었던 3일간의 일본 공연을 공연날짜별로 3장의 시디에 담아서 발매합니다.
1998년에는 Made In Japan (Remastered Edition)이라는 타이틀로 두 장짜리 CD가 발매되는데,
첫 번째 시디에는 89년에 발매된 Made In Japan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다른 한 장에는 The Encores라는 타이틀로
Black Night (17일)
Speed King (17일)
Lucille (16일)
이렇게 세 곡이 수록됩니다.
이제 수록곡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made in japan (= live in japan, 2LP or 1CD)
01. Highway Star (16일)
02. Child In Time (16일)
03. Smoke On The Water (15일)
04. The Mule (17일)
05. Strange Kind Of Woman (16일)
06. Lazy (17일)
07. Space Truckin (16일)
TWENTY FIRST ANNIVERSARY COLLECTORS 3CD SET에는
오리지날 발매 앨범에 수록된 Smoke On The Water (15일)가 15일 공연 시디에서 빠져 있고,
The Mule (17일)이 17일 공연 시디에서 빠져 있습니다.
대신 15일 공연 시디에 Black Night - Encore, 17일 공연 시디에 Speed King - Encore가 수록됐습니다.
Made In Japan (Remastered Edition)에는 오리지날 발매 앨범과 TWENTY FIRST ANNIVERSARY COLLECTORS 3CD SET에는 없는 Lucille - Encore가 두 번째 시디에 수록됐습니다.
RITCHIE BLACKMORE
IAN GILLA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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