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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19 09:19:39
추천수 1
조회수   1,614

제목

이 또한 지나가리다.....?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언제부터인가 이 말이 자주 들리더군요.

"이 또한 지나가리다...."



바다 중심 깊은 곳은 언제나 그 곳에서 잠잠한데,

겉 표면에선 파도가 끊임없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 파도도 언젠가는 잠잠해지리라...이런 말과 일맥상통하는가

싶습니다.



이 세상 모든 행복과 불행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서로 엇바뀌어 가며 흘러간다라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방송인 조혜련이 이혼의 상처를 달래며

7개월간 해외 생활을 하는 가운데,노자,장자,공자를 원서로 공부했더니,

그 중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고,

인터뷰했다는데,

이 말은 원래 성서에 있는 말이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디에 그 말이 있었던 간에 ,참 좋은 말인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순간,

그리고 현재의 이 순간이 견디기 힘들다고 느낄 때,

불행하다고 느낄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마음 속에 되뇌이면,

한결 위로가 되는 말.....



또한 이 순간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느낌이 있더라도

또한 지나가서 불행이 올 수도 있다 라고,

마음의 각오를 할 필요가 있지는 않을 까요?



행과 불행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

다만 흘러갈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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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2-11-19 09:24:21
답글

다른 말도 있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고부선 2012-11-19 09:26:34
답글

긍정을 생각하며 힘이 들때 가끔 써먹는 말입니다.<br />
마찬가지로 지금 상황이 긍정을 낳기 위한 산고였음 합니다.<br />
그런데 '이또한 지나가리라' 임재범 노래가 있더군요. ^^

염일진 2012-11-19 09:30:45
답글

현재도 중요하다는..그런 뜻에 맞는 말은 뭐가 있을까요?

harleycho8855@nate.com 2012-11-19 09:32:37
답글

그래서 밀양국밥집언냐한테 잘해드려야함돠~<br />
이또한 지나가리니...<br />
나중에 일진을쉰 그리워하하며 눈물 글썽이며 살텐데, <br />
좋은추억 남겨 드려야지요...ㅠ.ㅜ...~~ =3=3 =3

염일진 2012-11-19 09:35:07
답글

ㄴ모네 여인한테나 잘하쇼......ㅋㅋㅋ<br />
복수 혈전2는 언제나....ㅜ.ㅠ

harleycho8855@nate.com 2012-11-19 09:37:49
답글

담배연기와 함께 모네도 끊었슴돠...^^

안성근 2012-11-19 09:38:50
답글

제가 지금 미칩니다. 일은 밀려오고, 현장에서는 전화오고, 어디 도망가고 싶네요.

이종호 2012-11-19 09:45:38
답글

탕면님....이 또한 지나갈겁니다...힘내셔...^^

이상규 2012-11-19 09:46:26
답글

7개월간 노자,장자,공자를 원서로 공부하다니 대단하군요.<br />
특히 장자 진짜 어려운데 말이죠. ㅠㅜ

신석현 2012-11-19 09:47:26
답글

카르페디엠~

김승수 2012-11-19 09:55:09
답글

종합해서 .. 인생 별거 &#51022;다 .. 밀양언냐가 아프면 일진을쉰은 더 아프다능 .. ㅡ""ㅡ

이영갑 2012-11-19 10:09:39
답글

&#1490;&#1501; &#1494;&#1492; &#1497;&#1506;&#1489;&#1493;&#1512;&#8206;, 깜 제흐 야보르, 유태인들의 '토라(모세오경)' 주석서인 미드라쉬에서 소개하는 일종의 솔로몬의 일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기멜(&#1490;)', '자인(&#1494;)', '요드(&#1497;)' 히브리어 단 세 글자로 이루어진 짧은 저 말을 솔로몬 왕이 다윗에게 던지죠. 말 자체를 놓고 봐도, 단어 갯수를 놓고

최종원 2012-11-19 10:13:12
답글

원서로 공부하고 안하고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명상과 마음 관찰을 통한 수행으로 자기것으로 체득해야 장자든 노자든 글의 의미가 다가옵니다.

김광범 2012-11-19 10:28:23
답글

가실때 가시더라두...<br />
<br />
딩공관은 가시는 도중에 주고가삼....ㅠㅠ

염일진 2012-11-19 10:38:34
답글

ㄴ광범님은 안갈려는 사람을 왜 자꾸 가라고 하시는지??<br />
<br />
<br />
혹시 딩공관이 탐이 나서???

김주항 2012-11-19 10:41:05
답글

인간 만사 새옹지마<br />
흐름 따라 살다보면<br />
<br />
시시 각각 변화하며<br />
순간 순간 없어지리....ㅡ.ㅡ!!<br />

염일진 2012-11-19 11:06:01
답글

주항님....톨게이트에서 요금 안내고 내뺐다는 제보가 있던데....<br />
닮은 사람이겠죠???ㅋㅋ

김주항 2012-11-19 11:16:30
답글

저는 모리는 일임다<br />
케이티 타구 왔씀다<br />
<br />
엄한 소리 하지말고<br />
일진 넝감 가기전에<br />
<br />
언냐 한테 준셈치고<br />
색경 이나 보내세효....~.~!!

김승수 2012-11-19 11:43:27
답글

주항님은, 색경&#51022;이 빈손으로 상경하시면 직무유기임돠 .. 케티 돌려서 다시 갔다 오셔요 .. ^^

김주항 2012-11-19 11:48:48
답글

알갔씀다 쇠 심줄처럼 질겨도<br />
승수님만 믿고 다시 가겠씀다....*.*!!

염일진 2012-11-19 12:01:23
답글

ㄴ믿을 사람을 믿어야죠....ㅋㅋㅋ

남두호 2012-11-19 12:45:46
답글

어떻게 보면 좀 무책임한 말이죠..<br />
시간의 가역성은 성립할 수 없기에 그 속성에 의지하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br />
<br />
이 또한 지나 가는 것은 맞는데<br />
어떤 모습과 기억으로 지나가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합니다..<br />
<br />
마치 국밥집 벙개도 지나 갔지만<br />
그 기억과 모습은 선명히 남은 것 처럼 말입니다..<br />
얼쉰 옆애 촤악 ~ 붙어서 <br />

harleycho8855@nate.com 2012-11-19 13:05:03
답글

옆애 촤악 ~ 붙어서, <br />
"벌써 가세요? 마치려면 아직 멀었는데!"<br />
.<br />
.<br />
.<br />
.<br />
일진을쉰은 역시 능력자~<br />
나는 언제나 이런 소리를 들어보나...ㅜ.ㅜ <br />
<br />

염일진 2012-11-19 13:35:44
답글

그 아짐씨가 괜히 그 소리해서 이리 놀림감이 되다니...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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