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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추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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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 23:3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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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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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추진력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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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 [가입일자 : 2006-11-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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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주 진영의 지지자들에게는 얄미워 보일지 모르나 일반 국민들 눈에는 전에 없던 추진력으로 어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꿈보단 해몽? 어쨌든 내부에서 아무리 요구해도 꿈적 않던 것들을 다 바꿔가고 있네요.
정리대상, 구태로 지목된 분들의 분노 또한 이해합니다. 명예회복의 기회가 있을 겁니다. 울분에 잠겨 있을 문재인 지지자분들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양보한 덕과 대의도 부각이 될 거에요.
일단 안철수는 민주당의 문제나 약점에 대해선 완벽히 파악한 상태라는 게 느껴집니다. 국정운영의 추진력은 솔직히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박근혜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안철수 입장에선 우선 보여줄 수 있는 정당개혁의 추진력이 중요한 이유겠죠. 공격 대상이 민주당이라 아프지만 고통이 없으면 아이가 태어나지 못합니다.
내일부터 안철수의 그동안 착하고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가 욕심많고 어린애같은 이미지를 거쳐서 결국 기어이 해낸 강한 추진력의 소유자로 보여질 지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 같네요.
여기선 꿈보다 해몽도 중요하고 포장도 중요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태도 변화도 중요합니다. 어렵긴 하겠지만..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안철수가 폭망하면 문재인도 폭망하는 걸로 봐야합니다. 문재인은 민주당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고 체계를 바꿔야 합니다.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안철수의 이미지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문재인도 안철수가 살아나야 결국 이길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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