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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심히 걱정됨다 .. 올해 들어 제일 기온이 내려 간다는 내일 아침인데 .. 마중 나오시는분에게 부탁을 ..

마중 나오는 사람이 없어요ㅠ,ㅠ<br />
공항버스 타고 가야해요 ㅠ,ㅠ

아침 7시면 많이 추울텐데요... 얇은 옷이라도 몇개 껴입으세요.<br />

임시로 펜티스타킹을 입으시면 효과 왔따입니다

안에 티셔츠에 겨울 양복<br />
그리고 목도리가 전부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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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빤쮸하고 난닝구 몇개 있는데<br />
그거라도 껴 입어야 할까요?

스튜디어스 언냐한테 팬티스타킹 항 개만 구하셔서 입어 보시면, 그거 생각보다 따십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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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님~ 입국 축하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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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시는분 마중나가주셔요 혹시알아요 한가득 선물을 안겨주실수도 ㅎ

그것보다는, 팬티하나는 반대로 입어야..구멍이 막혀서 보온효과가.....

이와중에 영진님 반겨주시고ㅠ,ㅠ<br />
다른 분들은 미워요ㅠ,ㅠ

지금 이시각 저 사는 곳 기온이 - 0.2 (경기도 북부) 도 입니다. <br />
김영선님 말씀 들으니 갑자기 6-7년전 생각이 납니다. <br />
님 만큼 외국생활 해 오다가 가족들 다 이끌고 완전 귀국했던 때가 지금 이 시기네요. <br />
너무나 추웠었습니다. 적응이 안 될 만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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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금 지나지 않아 그 춥다는 것을 즐길 만큼 '조선인' 티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br />
걱정 마세요.

심히 걱정 됩니다.<br />
여름나라에 살다보면 한국사람이라도 체질이 여름나라에 적응되서<br />
한국 추위가 우리가 느끼는 것 보다 더 하실 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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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깥에서 추위에 떨일을 없으니....

진영님.. 조만간 적응이 아니라..<br />
며칠뒤 바로 돌아갑니다ㅠ,ㅠ<br />
일땜에 잠시 한국 왔어요 ㅠ,ㅠ

헌규님.. 공항버스를 얼마나 기다릴지 모르겠는데<br />
기다리는만큼 떨 예정입니다ㅠ,

부럽네요~ 다시 돌아 가신다니요.. 당분간(?) 돌아가 계심이 더 부럽습니다. <br />
다만, 들어오신다니 만끽 하시고 돌아가세요 ~ 하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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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살아서 좋은게 뭐여요. <br />
국내 돌아가는 정세에 둔감해 진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br />
그때... 사실은 정말 행복했구요. <br />
다시 기어 나가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불뚝불뚝 수도 없이 듭니다만, <br />
들어오고 나니까 그

예전에 저희 형 신혼여행 갔을때가 생각나는 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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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결혼하면서 따뜻한 곳에 간다고 가고, 가면서 과감히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주며 웃으며 떠났는데.. 올때 픽업하러 갔는데 그때 핸드폰이 있나 뭐가 있나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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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만나고 가디건 하나 걸치고 한시간 넘게 옷들고 있을 동생을 기다리며 떨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다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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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출발하는 공항 면세점에 패딩

영선님 공항터미널 내부는 따뜻해요 공항버스에서 내릴때가 가장 추울겁니다

기냥 빈손으로 오시는건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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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님... 한편에 시 같습니다

영선님과 짬뽕이라도 한 그릇 해야하는데... 연락주세요.

영선을쉰 시간이 되시면, 화요일쯤 종로에서 한번 뵐까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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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이 얼마나 늘었나 봐야 하는데요... =3=3=3

내리자 마자 홍싱가 탱자 대는검다.

말리 커피 한보따리 주신다면<br />
경훈님이 솜바지 갖따 줄껌다....^.^!

영선생선님이 오신다니, 인천은 천둥 번개에 비까지 퍼붓기 시작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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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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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우얄꼬 날씨도 얄궂어서... ... 그나마 사시던 것 처럼 스콜이 내리니 다행이쥬?

인천공항입니다.<br />
하나도 안춥네요..<br />

드뎌 도착하셨군요.<br />
마중을 나가서 선물을 받았어야 됐는데 바빠서 영접을 못했습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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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항청사 나오시면, 차에서 내리시면 곧 추워지실 겁니다.<br />
아, 바로 이맛이야~ 우리나라 추위가.. .ㄷㄷㄷㄷ

아...지가 가까우면 옷이라도 한 벌 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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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총총.....^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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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환영합니다..ㅎ

새벽에 비가 많이 왔는데 영선님은 괜찮으셨는지 모르것네요..<br />
우산이라도 하나 갔다 드릴걸 하는 생각뿐입니다......

아! 짜장면 뺏어먹을 절호의 찬스....^^

벙개 안 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