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세의 하이엔드 스피커 카라를 싱글 300b 앰프에 물려보겠다는 야심 작업이 결실을 거둘 단계에 왔습니다.
비지니스코리아에 선금주고 주문한 앰프 이름이 클라라로 정해졌네요. 사이트 안내에서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일단 선배가 갖고 있는 초기형 판테온 300b 앰프를 빌려서 매칭해봤는데, 말러에 나오는 깊은 북소리, 풍만한 저음 등 모든 것을 제대로 내주고 있네요.
다음주 정도면 클라라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넘기고 있습니다. 기다림은 설레임이 되기도 하는게 꼭 연애 감정에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네요.
비코 홈페이지에서 따온 이미지 입니다. 디자인도 무지하게 좋아진 느낌인데...
빨리 실물이 보고 싶어지네요.....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