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 불경기로 인하여 주유와 세금 및 보험을 제외하고 일체 차에 신경을 못쓰다가 우연히 지인에게 얻은 스피드메이트 오일교환 이만원 쿠폰이 생각나서 절대 오일교환만 한다는 강한 신념아래 첨으로 에스케이 스피드메이트라는 곳에 갔으나, 넥센 타이어 4짝을 갈아 신기고 맛난거 먹고싶다 하여 오일은 지크엑스큐를 먹이고 나왔습니다.
생각한 금액보다 10배정도 불어나 타이어 65만원+오일 8만원(2만원 할인후)하여 도합 73만원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금액을 지불하고, 자동세차는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세차장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왠지 일본차 마냥 부드럽고 조용하게 느켜지는 07년생 내 투싼아 주인 잘 못 만나서 고생이 많구나...앞으로 돈 많이 벌어 미쉐린 신발에 토탈쿼츠 먹여줄께 쫌만 지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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