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national.com/pf/LM/LM4562.html

안녕하세요?

쌩뚱맞지만 얼마전 아남 클래식3 인티를 들인후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op앰프 교체를 많이 하길래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한참 유행하던 01년 당시에는 OPA2134로 많이 교체했던 것 같던데요. (2604는 발진, OPA627은 싱글이라 변환보드필요)

부품구입위해 들른 쇼핑몰에서 내셔널 세미컨덕터사가 06년 새로출시한 LM4562를 판매중이더군요. 속으로는... '아..이거 2604처럼 발진하면 어떻게하나...'하고 걱정하면서도 검색해보니 나름대로 OPA627과 어께를 나란이 하는 OP앰프라는 뽐뿌글에 그만 혹해서 주문해버렸습니다.

제가구입한 쇼핑몰기준 OPA 2134는 3천원 LM4562는 7천5백원, OPA 627은 2만원이 넘던데 OPA627은 2개구입하고 변환보드까지 구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구요.

혹시나 호환안되면 어쩌나하면서 방금 개조를 끝내고 한시간정도 테스트해본결과...

다행스럽게도 정상작동합니다.!!!

음질향상은 잘 모르겠네요. 기존 OP앰프장착한채로 음악을 들은적이 없이 구입후 개조부터 하고 처음 음악을 듣는거라...

하지만 LM4562가 저음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있는 것으로봐서 클래식3에 지적되는 저역에서의 약점이 어느정도 커버되지 않을가 스스로 뽐뿌질하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누가 클래식3를 개조할 사람이 또 없으리라 생각되지만...혹시라도 계신다면 LM4562도 고려해보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즐음하세요~

PS : 부품 개조해서 잘 듣다가 팔때 원래 부품으로 복구해서 파는 사람이 있더군요. 제가 구입한 클래식3가 그랬습니다. 그깟 부품값 얼마나 한다고... 한번 개조하느라 납땜 제거하고 원상복구하느라 또 한번 제거하고 이번에 다시 개조하느라 또 납땜 제거하고.....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기판 동선부분이 납이랑 같이 제거되서 테프론도금은선으로 본의아니게 하드와이어링 하느라고 고생*3 했습니다. 제발 개조한 후에 장터에 내놓을때는 그냥 개조상태로 내놓아주세요.아니면 처음부터 개조하지 말던가..

PS2:네이버 지식인에서 LM4562뽐뿌받게한 내용..
추천OPAMP
HIGH-END :OPA627,OPA637,OPA37,LM4562...
NORMAL : NJM2114,NJM2043,NJM5532,NJM5534,OPA2604,OPA228,NJM2068,NJM4580...
등이 있습니다. (LM4562를 하이엔드그레이드로 분류해놓았더군요... 귀가 얇은 저로써는 지를수밖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