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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회의원 3선금지'안 같은 안이 민주당 쇄신안인가요 ? 전 그게 오류라고 봅니다.

구현회님... 본문에 적었듯...3선금지는 그냥 가정입니다. 기존정당의 기득권을 포기해야하는 정치쇄신의 상징적인 가정이요... 물론 안철수측에서는 한번도 주장하지 않았던 것이고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그냥 갖다붙인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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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선금지를....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 폐지'로 바꾸어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깐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 폐지같은 안이 왜 민주당 쇄신안이 되냐구요.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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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포괄해서 협의되어야 하는 정책적 사안입니다. 왜 그런 안이 단일화 협상 대상인 민주당에게 요구를 하며 그것이 되었을때 협상 재개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냐는 겁니다. 뭔가 착각하시는 듯.

참... 이글을 보니 안후보가 비닐하우스 안에만 있고 밖에서 추위와 맞서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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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보는 입장에서 저 해설에 오류를 몇가지 말씀드리면<br />
안이 요구했을때 민주당이 안받아주면 안측은 협상안 제시를 못하는 겁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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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예시가 3선 금지니까 그대로 따라서 민주당이 3선금지느 이러이러한 이유로 말이 안된다. 그러니 못받겠다. 그럼 그자리에서 끝입니까? 안철수에게는 단일화나 정권교체가 겨우 그정도 가치의 물건이었던가요?<br />
그 수준이면 애초에 나오질 말았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

신필기님... 어느부분에서 그런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 안후보측 입장이 아니라고 여러차례 언급했는데요... 비닐하우스에는 안후보 말고 저를 넣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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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님... 첫번째로는 말씀처럼 밀당하다가 끝나겠죠. 밀당을 하다보면 결국 요구하는 쪽이 이미지상 타격을 입는 것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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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무조건 포기가 아니라 '당위적 압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협상에 아주

밀당하다 끝날꺼라.. 그러니까 안철수나 문재인의 그릇이 그수준이다라고 저평가 하고 계신거죠?<br />
전 그 두사람이 그 그릇보단 크다고봅니다.<br />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해체 수준의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지 않는한 두 사람 수준은 그것보단 높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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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위적 압박을 받던 말던 그 선택은 결국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던, 경선이던 시민들이 해야 하는 몫이지 안철수 본인이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최봉환님... 저도 문후보의 인격을 저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일부' 구세대 당권세력의 인격까지 문후보수준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지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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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위적 압박을 받던 말던 그 선택은 결국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던, 경선이던 시민들이 해야 하는 몫이지 안철수 본인이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안철수도 들러리서러 대권레이스에 참여한 것이 아닌 이상 신경을 안쓸 수가 없

제 말은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그런 조밀한 계산을 하기보단<br />
통큰 행보와 명확한 제시가 더욱 힘이되고 도움이 될거란 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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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성토의 내용이 뭔가요? 구체적이지 않다. 꼼수 부린다. 쪼잔하다.. 이런겁니다.<br />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 기반이 작지만 지금까지 올수 있는 원동력은 강력한 개혁의지, 그리고 박원순때 보여준 대인배적 결단력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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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최봉환님의 지적사항이 일견 일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정치는 통큰행보와 진정성이 항상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럴 것 같았으면 욕먹는 국회의원이 다선을 하고 소신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재선에 실패하지도 않겠지만... 현실정치는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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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정치공학적 계산이 지지를 까먹는다고 확신하시나요? 그것은 최봉환님께서 원래 문측 지지자여서 생긴 착시 아닐까요? 안철수의 지지

좀 역설 적이긴 합니다만.<br />
그러한 정치공학적인 계산이 표면에 보이지않게 잘 하는 문후보가 안후보보다 역량이 큰거다.<br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br />
제가 처음부터 문후보 지지자 였다기 보다는 중간에서 문후보의 행보를 보고 마음이 굳어 졌다고 보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행보가 저를 실망시킨게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제 답글은 제 경험적인 결론입니다. 제 주변에서 안후보 지지에서 문후보 지지로 돌아선

때로는 질것을 알면서도 싸운다.<br />
그리고 때로는 자신의유불리와 무관하게 신념을 관철 시킨다.<br />
우리가 노무현을 높이 사는 이유가 이런것들이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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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치는 술수보다 진심과 정의를 논하는 정치 일겁니다.<br />
정치 공학적인 계산들이야 하겠지만, 계산보다 대의 명분으로 움직이는 그런 모습이 사람들이게 감동을 줄수 있는 모습 일듯 합니다.

최봉환님... 노무현을 높이 사신다고 하신다면 당연히 원래부터 문후보를 지지하지 않으셨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래 문후보지지는 아니셨다고 하니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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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학적 계산을 정치적 술수와 동일선상에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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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 이게 안후보측의 공식/비공식 입장은 전혀 아닙

"정치공학적 계산을 정치적 술수와 동일선상에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가요... "라.. 그럴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형욱님의 개인적인 해석이다라는 점은 전제로서 이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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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 51:49 정도 였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딱히 누구라기보단 둘다 가능성이 높다. 둘다 지지한다에 가까웠죠. 다만, 이번 안철수 후보의 행보가 저한테는 너무 충격적이고, 제가 생각하는것과 먼 행보라 조금 흥분하고 있는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