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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통크게 지지율 양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br />

안철수 양보론이 불거질수록, 민주당 지지자들의 욕심이 도를 지나친 것 아닌가 하고, 느껴집니다.

양보론도 단일화 전략중 하나일 겁니다.<br />
풍선 김빼기 작전이지요.<br />
상대방의 다양한 전략에 맞서는 대응책이 있어야 합니다.<br />
그러면서도 대선 주자 다운 의연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안철수가 양보하고 민주당 쪽에 승산이 있다면, 치열하게 싸워보라 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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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5년 더를 상상해보면, 그런 위험은 별로 감수하고 싶지 않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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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양보하고 전격 지원하는 것이 차후를 생각해서라도, 모양새도 평가도 좋아질 것이고, 얻을 것이 많아보이는데...<br />
잘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br />

김용배님께서 오해 하신듯한 늬앙스가 느껴져서 씁니다.<br />
제가 볼때 이글은 안철수 양보론을 주장하는 글이 아닙니다.<br />
"안철수가 단일화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를 포용하고 넘어가는 큰모습을 보고 싶다."는 정도의 글인듯 합니다.

본문에 대한 글이 아니라, 워낙 민주당 쪽에서 안철수 까는글을 올려대서리....간이 배밖에 나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적은 글입니다. ^^;;

통크게 지지율을 양호한다는것은 안철수가 지지율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다가 문재인에게 주었다는 거지요? 참 감사한 일이지요. 고맙고... 그런면에서 안철수는 참 대인배입니다. 훌륭한 정치인이지요.<br />
문재인이 어찌 저리 격이 떨어지는지 원....쩝쩝<br />
노무현도 안철수에 대면 조족지혈이네요. 원

이러다가 가장 비극적인 박 독재자의 딸이 당선.<br />
아 결과 나오면 술 드실분 많을듯

"이기는 단일화" 참 좋은 구호입니다.<br />
그런데 한사람은 결선에서 이길수 있고, 한사람은 없다는 전제하의<br />
구호라면 곤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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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양 후보간의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br />
네거티브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정책과 인물을 알리는,<br />
누가 되더라도 이길수 있는 후보가 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br />
경선이 되기를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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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단일화'는.... <br />
누구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 감동?이라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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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서 감동을 주지 못하면 누구로 단일화되더라도 어렵습니다.<br />
새누리와 조중동 장악언론의 문-안 단일화 '과정' 물어뜯기는 앞으로 더욱 더 심해질 겁니다.<br />

국민이 이 모든 과정을 보고 있습니다. 안철수의 행동에 실망하는 사람이 분명 많을 겁니다. 비롯 민주당이 마음에 안들어도, 안철수는 대선 후보답게 큰 그릇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진정 모두가 이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