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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br />
이런 식으로 단일화가 룰싸움으로 비치게 되면... 룰에 이기는 쪽이 단일화는 지게 될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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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문의 차이는 문과 박의 차이에 비하면 너무 사소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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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길것 같은 후보가 적합한 후보라는 단순계산이....나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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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양보한다 하더라도, 뭐 억울해 할 수 있는 구석이 있는지도, 의문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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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빠진 사람 구해주니, 뭐 달라한다고 느껴야 하는 쪽은 ???

쟁점은 질의 문항이 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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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측이 공식적으로 "어느 후보가 ㅂㄱㅎ를 이길수 있을까"를 주장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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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식에는 단일화 후보를 뽑는 질문으로는 적합해 보이지 않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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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적인 경우라면 "어느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적합한지" 묻는게 맞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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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내용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br />
특이한 상황이다 보

지훈님,,, 요즘 여론조사결과 발표하는거 보면,,, 항상 이렇게 2가지로 나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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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ㅂㄱㅎ후보와 양자대결 지지율<br />
2.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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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전반적으로 1번의 경우 안후보가 문후보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br />
2번의 경우,,, 왔다갔다하지만,, 전반적으로 1번의 경우 안후보가 유리하게 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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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측은 1번으로 주장하

어느것이 상식적인 질문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자기편을 후보로 만들기 위해 어느 질문이 유리한가를 갖고 협상하는 겁니다. <br />
그래서 이번 단일화협상 파행도,,, 감정에 기인한 순수한 싸움이 아니라,, 결국은 경선룰과 관련된 치밀한 전략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저는 첨부터 문재인의원을 지지했고 <br />
만약 단일화가 안철수씨가 된다고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br />
지금은 꼭 문재인의원으로 단일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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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는 물론 괜찮은 분이라 생각은 하지만 <br />
어제까지 보여준 정치행보를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정치스타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