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뜻과는 상관없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샌가 황혼일세,
육신조차 병이들고,
백발이야 벌써부터,
가진것이 신통찮네.
이룬것도 별로없고,
지난청춘 올리없고,
부귀영화 허망한꿈,
가는세월 빠르도다,
붙잡을수 없는도다.
에화둥둥 에화둥둥,
어디선가 노랫가락,
이내가슴 후벼파네,
에화둥둥 에화둥둥.
젊은청춘 내말듣소,
지금순간 좋은시절,
허송말고 즐기소서,
이대로가 좋을손저.
다른누가 되려마소.
자신말곤 누가되리,
그저지금 그대자신,
소중하고 귀중할터.
에화둥둥 에화둥둥,
지난세월 다시없네,
바로앞에 커피한잔,
다시없이 소중하네.
너도한잔 나도한잔,
서로나눠 같이먹세,
노래가락 흥겨웁게,
에화둥둥 에화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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