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샀습니다.
오늘 잔금 치르고 전주인이 이사를 나가고 난 뒤 작은방에서 가구에 가렸던장소에 곰팡이가 엄청 핀것을 발견했습니다. 계약서에 뭐 특별한 내용 적은 것은 없구요.
계약전 집을 볼때는 물론 가구에 가려서 전혀 보이지 않았구요.
방과 베란다 사이의 벽모서리에 있는 것으로 보아 관리사무소에서 책임질 부분은 아닌거 같구요. 그렇다고 아래/윗집도 전혀 무관합니다.
이럴땐 전주인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는건지요?
계약당시 확인이 불가하므로 어쩔수없이
"혹시 누수가 없는지?" 물어보니까 없다라고 했으며, 그때 공인중개사도 함께 있었구요.
내일부터 한 2주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인테리어 일정에 차질이 생길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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