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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을 바꿔 야권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가 앞섰다”고 보도한 채널A <이언경의 세상만사>가 대선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철,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주의’는 재허가시 감점대상인 법정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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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중차대한 방송사고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사과 방송 등 후속조치도 미흡했다고 입을 모았다.



윤덕수 심의위원은 “실수라고 주장하는데 고의로 보인다”면서 “진행자와 정치평론가가 그래픽에 따른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래프가 잘못됐다는 것을)식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CG는 보조자료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윤 심의위원은 “김 씨를 이 씨라고 하는 큰 실수를 했는데 며칠 뒤 사과방송을 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이하 생략 (전체 내용은 위 링크를) .........





피에쑤.

고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