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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뒤에 자녀분이 상경계 말고 딴 곳으로 가고싶어진다면 어떻게 하나요..<br />

안그래도 딸아이에게 다른쪽으로 가기를 원하게 되면 일반 인문계 진학에 비해서 손해라고 말했습니다만..딸아이는 현재 특별이 가고 싶은 진로가 없기 때문에 굳이 상경계를 빼고 생각할 이유도 없다고 합니다.

서울여상은 좋은 학교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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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보면 여상 나온걸 얘기를 안할려는 여자를 심심찮게 봤었네요<br />
대학도 그냥 그런데 나왔는데..이건 얘기해도 고등학교 얘기나오면 말돌리고 그러던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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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그런사람들을 꽤 봐서요.<br />
특별한 사정이 없는경우에는..아무래도 대학진학까지 생각하시면 인문계 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장래에 대한 고찰 없이 진학을 결정하는건 따님의 미래에 있어서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닌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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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을 해주고 싶건만...<br />
따님이 제일 좋아하는or잘하는 과목에 중점을 두고 진로를 생각해보세요.

사회생활보다는.. 그냥 여상나오면 대학교에서 회계학 배울때 좀 더 쉽게 배울수 있는거 빼고는...<br />
딱히 장점이 없을 것 같은데요??<br />
개인적으로 솔직히 경영학, 회계학과 나와서 공인회계사가 된다한들... 예전만 못한 수준이기도 하니;;;

제가 덕수상고 나와서, 은행원 생활하다가, 군대에서 공부해서 제대후 복직안하고, 행당동 H대 다녔습니다. <br />
은행원 생활하던 친구들 보면, 야간대 (동국대,성균관대.명지대,숭실대등) 다니면서 직장생활계속한 친구들 보면, 지금 나름 남부럽지 않은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 아직까지 은행 지점장들중에서는 덕수출신들이 많고, 인맥도 좋은편이라, 인문계나온사람들과 별차별없이 능력것 생활하더군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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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이라면

울큰딸이 작년에 애니쪽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br />
어느날 갑자기 저 여기 갈래요. 하더군요. 그래서 좀 다투다가 가라고 했습니다.<br />
내신은 대충 전교 3-5%내 였습니다.<br />
일단 그쪽은 애들이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기 때문에 학교 생활 자체는 알차더군요.<br />
나름 특기활동도 열심히 하고..<br />
그래도 진학위주의 공부밖에 모르는 우리 싯점에선 진학을 위한 과목들은 일반고등학교에 비하면 약한 것은 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요즘 비상입니다. 특성화고가 대학 입시에 그 동안 상당히 유리했는데 이번에 크게 줄였고 앞으로도 줄인다고 하죠. 일단 사회진출해서 일 좀 하다가 대학에 진학하라는 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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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이 목표라면 그대로 인문계고등학교 보내세요. 좀 이름있는 대학은 특성화고 내에서 상위 3% 이내가 아니면 상당히 불리하다고 합니다. 특성화고에서 상위 3%면 상당한 실력입니다.

제가 작년에 고민했던 사항이군요. 딸래미가 갑자기 특성화고 이야기를 하길래 당시에는 고민 많이 했지만, 딸의 선택을 따르게 되었구요. 현재는 즐겁게 다니는 것을 보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선배형의 딸의 영향이 있었구요. 선배형의 딸은 특이하게 청심국제중(중국어,일어,영어는 거의 원어민 수준), 서울여상 나와 증권회사에 다니며 향후 외환딜러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딸래미는 참고로 서울여상보다는 못하지만 강서구청사거리에 있는 경복비지

여러분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추천해놓고도 확신이 없네요~. 저도 평범한 인문계에 평범한 상경계열 전공해서 금융권에서 20년 가까이 직장 생활해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상고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인식(공부못하거나 집안어려우면 가는곳)을 깨트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서울여상을 아는 사람들 조차 공부는 좀 하는데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이 가는곳이라는 지배적인 인식이 혹 딸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옛날 "실업고"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네요.<br />
예전엔 윗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br />
여학교의 경우 서울여상이라면 최소한 상위 5% 안에 드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였고, 졸업 후에도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해 인맥 또한 만만찮습니다.<br />
그러나 지금은 예전과 매우 다릅니다.<br />
옛날 실업고가 가정 형편은 다소 어렵지만 실력있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였다면, 요즘 특성화고는 가정형편이 좀 어렵고 실력이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br />
얼마전 교육청인지 교과부인지에서 온 공문에 의해 학과 분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br />
무슨 말씀인가 하면,<br />
예전엔 동일계를 좀 넓게 적용했습니다.<br />
그러니까 특성화고의 상업계열 학과라면 대학의 상경계열, 그러니까 경영, 경제, 무역, 회계 등을 두루 폭넓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딱히 상경계열이 아니라도 국문, 영문 등의 인문계열, 그리고 신방, 사회 등의 사회계

저도 이기세님과 같은 견해입니다.<br />
인문고와 특성화고의 교육과정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br />
특성화고는 고졸후 바로 사회에 나간다는 전제하에 특정분야의 실무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br />
인문고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아 고등교육에 대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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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이란 측면에서 보자면 인문계 고교의 커리큘럼에 맞춘 선행공부가 되어 있어야 제대로 적응할 수 있게 되어 있죠

요즘은 중학교에서 제2외국어를 배우나요? 힘들겠네요.

그냥 인문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만.. 서울여상 참 좋은 학교이고 지금 수준의 학생 입장으로 본다면 <br />
그쪽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되면 더 잘 될 수도 있지만, 사실 부모나 학생 입장에서는 좀 모험적이지 <br />
않나 싶네요. 좀 평범한 선택이 나중에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올습니다. <br />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와 그런 교육이 <br

ex) 인문계고등학교 + 대학 경영학,회계학 & 서울여상 + 대학 경영학,회계학 을 비교할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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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에 고민이 같은수준에 대학이라는 대전제이고, 거기에 대한 저의 의견이 었습니다. <br />
전문대 2년과정도 대학학력으로 인정해주는데. 고교3년 상업계열에서 공부한다는것은 <br />
실무적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학업적으로도 인문계열 아이들이 느낄수 없는 가치있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결국 . 당연히 서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