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만 불면 몇년째 울집 큰넘과 고딩들 교복이라는 이걸루 밀당을 합니다....ㅜㅜ
2년전에 노-페눕시1(일반), 작년엔 로체(중상위권)랑, 등골브레이크라는 드롭
상급층),....
올해엔 드뎌 대장격인 에베를 사달라고 한달전부터 슬슬 압박을 하더니
어제 결국 두손들고 사줬습니다.
그걸 받아든 녀석의 얼국엔 회심의 미소가 가득.....ㅜㅜ
언젠가 "너는 언제 철들래?" 라고 물으니
"군대에가서 철들어 올께...."라고....ㅎ
공부도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리도 있고 약한애들 안 괴롭히고
정의감에 불타 학교에선 맨날 사고를 치지만
그래도 자식인데 지금은 지냥 봐주고, 군대가서 철이들어 올 그날만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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