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철수와 그의 캠프의 발언을 보면..
단일화 방안으로 담판내지는 모바일투표 방식보다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야권의 단일후보를 결정지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어떠한 문안으로 설문할것이냐가 관건인데
그것을 추론할 수 있는 의미있는 발언과 기싸움이 이미 시작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어떤 질문을 선호하는가를 아주 잘 나타낸것이 아래의 덧붙인 내용인데요
어제 있었던 부산대 강연에서의 안철수의 발언과 안캠프와 리얼미터간의 설전 입니다.이것을 잘 새겨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그들이 어떠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고자 하고 있으며 그때 쓰여질 질문 역시 어떠한 문구를 선호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상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안철수 "박근혜 이기는 단일화해야 국민 동의할 것"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 이루는 게 중요"
2012-11-12 16:11:40
안철수측-리얼미터 마침내 '정면 충돌'
安측 "조사 객관성 의문" vs 이택수 "유리한 조사 해달라고?"
2012-11-13 00:11:43
결국, 핵심은 이렇습니다
★경쟁력-안철수 우세
안철수캠프가 원하는 문안
①안철수와 문재인 두 후보중 누가 새누리의 박근혜후보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②안철수와 문재인 두 후보중 새누리의 박근혜후보를 이기는데 있어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③새누리 박근혜를 이길수 있는 야권의 단일후보로 안철수와 문재인중 누구를 더 선호 하는가?
★적합도-문재인 우세
문재인캠프가 원하는 문안
새누리 박근혜에 맞서는데 있어 야권의 단일후보로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중 누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가?
결국 모두들 예상하시겠지만 이 두가지의 내용을 두고 단일화 마무리 협상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하지만..
최근 안캠프의 움직임을 보면 그들이 양보할것으로 예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쟁력을 묻는 문안으로 결정 될것으로 충분히 예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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