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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25개월 아이 어디 이상있는건 아닐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12 17:32:32
추천수 10
조회수   2,543

제목

말이 느린25개월 아이 어디 이상있는건 아닐까요..?

글쓴이

주흥수 [가입일자 : 2006-06-12]
내용


저희 아이가 지금 25개월째인데요...

아직 말을 잘 못합니다. 어쩌다 한번 '엄마' 소리 할때만 가끔 있고..다른 단어는 전혀 할줄을 모릅니다. 첫애고 남자아이라 좀 늦나보다.. 하고 별 걱정을 안했었습니다..그런데 그동안 집사람이 집에서 애를 봐오다 한달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집사람말이 어린이집에 저희 아이 비슷한 또래 아이들은 말도 잘하고 잘알아듣기도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좀 받아보기로 했는데..혹시 어디 장애라도 있는건지 은근히 좀 걱정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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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2012-11-12 17:36:12
답글

제 조카는 4살 때 말을 하더군요..<br />
한번 말문이 터지니 청산유슈가 따로 없더군요.<br />
<br />
일단 말을 잘 알아듣는지 확인해보세요..<br />
조카의 경우 말을 잘 알아 듣긴했는데 도통 말을 안 하더군요..

정건욱 2012-11-12 17:38:25
답글

저희 딸도 잘 알아듣기만 하고 말을 안하다가,,,이젠 대꾸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br />
오히려 다른 아이보다 말순서도 정확하고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 거 같습니다만,,

전성환 2012-11-12 17:38:46
답글

부모가 느린 경우는 아이도 그런 경우가 있구요<br />
어린이집 선생님께 말씀을 미리 주셔서 관찰해 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br />
제친구놈 아이도 처음에 어린이집에서 장애등록을 해야한다고 말해서 난리를 쳤는데 쭉 말하는 단어가<br />
없다는걸 냉정하게 받아들려 일주일에 한번씩 언어치료를 하고 있네요.<br />
그친구 아이는 4살이구요. 엄마 아빠도 못한다고 하니 심각한건데(제가 처음에 말하고 친구 사이 멀어질뻔)<br />

주흥수 2012-11-12 17:41:23
답글

ㄴ아 그렇쿤요..<br />
그런데 도통 말을 알아듣는건지..알아들어도 않하는건지 감을 잡을수가 업어서요..ㅎㅎ<br />
워낙에 애가 자기 하고싶은것만 할려고 하는 아이라..

이도경 2012-11-12 17:41:52
답글

부모와 눈을 잘 안 마주친다거나 하는 자폐증상만 없으면 큰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br />
외사촌형이 네살때까지 말을 잘 못했다고...<br />
서울대 공대 졸업했습니다.

주흥수 2012-11-12 17:43:46
답글

네..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관찰을 좀 부탁드려야 겠군요.

남두호 2012-11-12 17:46:38
답글

어떤 선택상황을 만들어 선택을하게 해보세요..<br />
낮은 수준(어른이하는 말이 간단한)의 선택부터 <br />
조금 고차원(어른의 말이 조금 길거나, 두살 수준에서 어려운 단어 조금 넣어서) 의 선택을 하게 해보는 것입니다.<br />
당연히 자연스럽게, 두 종류다 호기심 가질 수 있는, 그런데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는 것<br />
<br />
그리고 그림도 그리게 해보세요.<br />
나름 말을 알아 듣고 살행에 옮기면 이해는

김수하 2012-11-12 17:46:50
답글

지금 중1인 울집 둘째넘 4살땐가 말을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br />
하지만, 지금은 <br />
<br />
말을 너무 잘합니다....<br />
나중에 대변인을 시켜도될 정도로 임기웅변도 잘합니다.<br />
너무 걱정마시고 지켜봐주세요.

주흥수 2012-11-12 17:47:03
답글

자폐는 아닌것 같습니다.. 안아주면 가끔 빤히 쳐다보면서 손바닥으로 제얼굴을 찰싹찰싹 때리는거 보면..

전성환 2012-11-12 17:48:50
답글

ㄴ 친구놈 아이는 딸이라 더 걱정이 크죠<br />
먹고 싶은게 있으면 손을 잡고 냉장고 문을 열고 손으로 가르킨다네요<br />
근데 친구놈 부부는 책을 너무 사주지도 않고 읽어주지도 않더군요

김동철 2012-11-12 17:49:45
답글

그래도 병원에 한번 가보시지요.<br />
애 일인데 너무 방심하고 있기도 불안하잖아요.

류준철 2012-11-12 17:51:12
답글

제 둘째가 2개월 일찍 태어나 1개월반을 인큐베이터 있었고 퇴원 후에도 약 2년 정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갔었습니다 발달상황 체크한다고...<br />
<br />
그런데 어느날 문득 집사람이 병원을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br />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깐, 우리애도 다른 애들과 비슷하게 크면서 활동하는것 같은데 의사가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별것 아닌것 같은 상태(왼손을 오른손보다 많이 쓴다든지...)를 가지고 계~속 지켜보자고...<br

윤영빈 2012-11-12 17:51:23
답글

사촌조카가 애기일때 옆에서 잘 지켜봤는데 이놈이 현재 중3인데 4살때서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br />
현재 전교에서 2~3등 합니다. 걱정마세요~<br />
우리아들놈은 2살때부터 말해서 지금도 말이 많습니다.

송석진 2012-11-12 17:53:24
답글

보통 첫째가,, 말을 좀 늦게 하는 편이죠... 주변에 몇몇분 비슷한 문제로 걱정하는 거 봤는데,, 대부분 때가 되니 다 해결이 되더군요.. 다만,,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흥수 2012-11-12 17:54:55
답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br />
예정데로 검사는 한번 받아봐야겠지만 걱정이 조금은 풀리는군요. ^^;

이기호 2012-11-12 17:55:19
답글

저희집 둘째가 말을 안해서 걱정했었는데 거의 5살다돼서 말문이 트이더니 지금은 수다장이랍니다.<br />
걱정마시길...

장순기 2012-11-12 18:01:20
답글

제 조카가 초등 입학할때까지 말이 어리버리 했습니다.<br />
<br />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전교 1등만 합니다.<br />
<br />
축제때 사회도 보고요. <br />
<br />
4살은 넘겨봐야 하지 않을까요....

신필기 2012-11-12 18:03:33
답글

누나 아들 6살까지 횡설수설했습니다. <br />
<br />
지금 중1인데 말 참 조리있게 잘하더군요. 너무 걱정 마시길~

현명진 2012-11-12 18:11:47
답글

언어 발달 장애 기준이 36개월에 두단어 이상으로 문장을 말하는지 여부라고 합니다<br />
제 막내가 35개월째 두단어로 이야기를 시작 했습니다. ( 30개월째 언어 장애 테스트를 봤더니.. 판단선에 서 있다고. 36개월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더군요)<br />
지금도 말이 아주 유창하지는 않습니다만 ( 말을 잘 못하는 상태로 해외에서 4년 살다 보니 단어가 많이 딸려서요) 말하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떠들어서 정신이 없을

백승원 2012-11-12 18:12:00
답글

저희집 둘재도 지금 4살인데 말을 하지 않다가 몇달번부터 말을 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잘 하진 않지만 <br />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많이 늘었습니다. <br />
애기에게 말은 많이 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집에 있으면 부모들은 계속해서 봐 왔기 때문에 어 우 이런 단어만 말해도 애기에게 필요한걸 다 알고 해주게 되면 애가 계속해서 말을 하지 않습니다. <br />
좀 답답하더라도 계속해서 말을 시키고 교정해주고 하다보면 언

이준희 2012-11-12 18:13:04
답글

아인슈타인은 일곱살때까지 말을 잘 못했다고합니다.. ^^

조상현 2012-11-12 18:16:12
답글

저도 말이 느렸습니다. 지금은 말이 너무 많죠;; 어머니 말로는 4살때부터 말했다고 합니다. 대략 30개월 넘어서 말문이 트였다고 하네요.

오상헌 2012-11-12 18:16:32
답글

제 오랜 친구얘기를 하자면 6살때까지 7살 초반까지 말 못하고(어버버만 구사),엎혀 다니고, <br />
젖까지 먹었습니다;;; <br />
친구 어머니도 이 친구 모자란줄 알았답니다.ㅋㅋ <br />
지금 아주 건장한 아저씨죠. 고등학교때 이친구는 .운동신경도 아주 좋고, 공부도 잘했고, <br />
지금은 결혼도 하고 열심히 노력해 자신이 원하는 공기업으로 이직도 했구요. <br />
웃긴게... 이 친구 누나는 언어치료사로 일을

김대선 2012-11-12 18:17:28
답글

발달이란게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br />
한가지 측면보다, 다양한 발달의 측면... 언어나, 감정이나.. 운동능력이나 조절능력이나<br />
이런것들을 다 봐야한다 합니다. 그들의 밸런스도 중요하다 하구요.<br />
일단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보고.. 그걸 몇%정도 수용할지는 알아서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김병철 2012-11-12 18:19:30
답글

저도 같은 고민인데 위안이 됩니다.<br />
저희 애도 30개월인데 말이 느립니다. <br />
알아듣는건 잘 알구요.<br />
노래같은거 들려주면 허밍으로 정확히 따라합니다.<br />
발달검사 해보면 인지력 기억력 상급.<br />
언어력 운동발달 하급 ㅡ.ㅡ;<br />
그런데 제가 어릴때 그랬다고 그래서 그려려니 합니다.<br />
참고로 애가 생긴게 저랑 판박이입니다.

김태훈 2012-11-12 18:24:39
답글

저희 큰애가 25개월이네요. 남자애고...<br />
말은 단어 위주로 합니다. 단어는 한 50개 정도...<br />
길이는 5자이내.....<br />
문장은 거의 없는 편이고 가끔 하는데 알아듣기 쉽진 않네요. <br />
알아 듣는건 대부분 알아 듣는거 같네요.<br />
또래 애들보면 다들 첫째가 느리고 남자면 또 느리더군요.<br />
부모가 말 수가 적어도 느려요<br />

박병주 2012-11-12 18:28:32
답글

5살에 말 시작한 애도 있습니다.<br />
너무 걱정마세유.<br />
신체에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걱정 안해도 됩니다.<br />
ㅠ.ㅠ

주흥수 2012-11-12 18:32:02
답글

강남스타일 틀어주면 말춤을 얼추 비슷하게 따라하는거보면 <br />
알아듣기도 하는거 같습니다만...ㅎㅎ<br />
좀더 관찰을 해봐야겠습니다.

김병철 2012-11-12 18:33:56
답글

그냥 자랑삼아......<br />
무등을 자주 태우고 다니는데 지가 기분 좋으면 동요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클래식까지 집에서 자주 듣는 노래를 주크박스처럼 계속 허밍합니다.<br />
집에서 뭐 시키면 심부름도 잘하고요.<br />
이럴때면 다 큰 놈 같다가 오줌 지리거나 말 늦을때면 천상 애기이다 하구요. <br />
외벌이 가정이라 와이프가 어디 안보내고 혼자 키우는데 회원님들 말씀이 다 맞는듯 합니다. <br />
무상보육 시작하

주흥수 2012-11-12 18:43:08
답글

ㄴ ㅎㅎ 저희애도 엄마 찾아 너무 울어대서 하루 2시간 밖에 못맡깁니다..

박대우 2012-11-12 19:00:58
답글

말이 늦 되는 아이들은 많이 있습니다만<br />
염려가 되시니 일단 병원을 가보세요<br />
그리도 혹시 귀가 않좋으면 빨리 고쳐야됩니다.

임철순 2012-11-12 19:09:14
답글

소근육 발달은 어떤가요?<br />
보통 언어에 문제가 많은 아이들이 소근육 발달도 늦어집니다.<br />
30개월까지는 말이 늦을 수 있는데(매우 늦은 거지만)<br />
사물까지 못알아보면 병원에가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br />
<br />
그리고 언어발달은 못하다가 한번에 터지는게 아닙니다.<br />
차곡차곡 아이와 같이 동화책도 많이 읽어주시고<br />
문화센타에 등록해서 여러가지 체험도 해주세요.

성덕호 2012-11-12 19:44:13
답글

말문이 늦게터저도 "장난감 사줘 지금~~~~"<br />
아주 잘합니다-

김창훈 2012-11-12 21:36:20
답글

25개월이면 걱정하시기에 적당한 시기 같네요.<br />
보통 그 정도면 말을 하는데<br />
자기 자녀가 말을 안하면 걱정되죠.<br />
혹시 말이 늦은 이유가 있나 확인해보세요.<br />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늦었다면 자녀도 늦을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었다면 늦을 수 있습니다.<br />
TV 어린이 프로그램과 비디오 등을 많이 보여주세요.<br />
즐거운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따라하게

김태훈 2012-11-12 22:17:07
답글

들은 얘기중 공감이 되는 얘기가 있는데....<br />
말이 터지는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br />
본인이 말을 해야할 필요성을 얼마나 느끼는가 입니다.<br />
말을 안해도 부모가 알아서 잘 챙겨주면 필요성을 잘 못느끼죠.<br />
그러다 답답하면 필요한 단어를 얘기하죠.<br />
여자들은 성질이 급해서 더 답답하고 그래서 말이 빨리 터진다네요.

허길 2012-11-12 22:37:21
답글

불렀을 때 정확하게 쳐다보고 눈을 응시하는지요. <br />
중요한건 눈맞춤이니까요. <br />
<br />
자폐 뿐만 아니라 큰 범위의 자폐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아이들이 보이는 몇가지 특징들이 있는데,<br />
예를 들어, 눈맞춤이 잘 안된다거나,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것 등, 한번 검색해 보셔서 <br />
그것과 유사한 행동을 보이는지 한번 검토해 보시고 무엇보다도 눈맞춤만 잘 되면 큰 문제 없을껍니다. ^^

권혁훈 2012-11-12 23:02:50
답글

우리아들은 5살때 처음 말을 했는데 그전에는 엄마 소리도 안했습니다<br />
병원도 오래 다니고 언어센터도 오래다녔는데 아무 효과 없었죠<br />
그러더니 어린이집에 1달인가 다니더니 말을 하더군요<br />
그것도 첫말을 바로 한 문장을 얘기하더라구요

유홍종 2012-11-12 23:59:45
답글

제 여식이 지금 6살인데요, 저도 걱정되서 집사람과 다 다녀봤습니다. 35개월이 되서도 엄마라는 말도 못했으니 까요... 걱정되서 집사람이 가끔씩 우는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제 경험상 엄마라고 뚜렷하게 말을 하면 괜찮을겁니다. 눈마주침 잘하고 소근육 운동이 잘되면 괜찮을 겁니다. 불안하시면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셔도 좋습니다. 지금은 딸내미 또래와 말도 곧잘하고 귀여운짓 많이 합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2-11-13 00:10:59
답글

일단 잘 들을 수 있는지 알아 보시구요.<br />
첫째는 좀 느리더군요.<br />
둘째는 무척 빠릅니다. <br />
<br />
너무 걱정 마세요.<br />
나중엔 말빨에 못당합니다. ㅎㅎ

방덕원 2012-11-13 00:27:12
답글

아이들 말하는 것이 좀 어려운 면이 있지요. 주변에 물어보면 다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br />
정작 내 애는 말을 안 하는데 마냥 지켜보기는 어렵습니다. 제 조카도 비슷했습니다. <br />
지금 8살 인데 겨우 몇 단어를 하는 정도입니다. 주변에서 다 괜찮을 것이다라고 해서 마냥 지켜보았다가<br />
심하진 않지만 발달장애가 좀 있더군요. 부모 둘다 고학력에 장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었기 때문에 <br />
감정적인 문제는 없

김동철 2012-11-13 03:50:37
답글

남자아이들이 좀 늦는 아이들은 늦긴하더군요.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봇물터지듯 터지는 날이 올껍니다~ㅎㅎ

varuna21kr@yahoo.co.kr 2012-11-13 12:35:33
답글

말이 느려도 나중에 터지면 말만 잘하는 촉새가 된답니다.<br />
제 조카가 그랬네요.<br />
4살까지는 거의 말을 안하다가 말문 터지니 이건......<br />
웃긴 표현으로 촉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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