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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 않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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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좋은 선배님들의 의견이 달리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참에 배워야 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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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백님 힘내세요.

아내의 프라이버시(?)문제도 있고 해서 ... 여러가지로 고민하다 올렸습니다.<br />
성근님 // 감사합니다...

마님이 우울증에 갱년기도 일찍 시작했습니다.<br />
병원 싫어하신다면 방법이 많지 않을겁니다.<br />
기능한 같이 병원가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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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수호님 // 병원 상담 후 좀 괜찮아 지셨나요? 궁금합니다.

한의원도 싫다고 하실까요.<br />
보약이나 지어 먹자고 하시며 가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여성호르몬 한알씩만 먹으면 해결되는데.<br />

선배는 아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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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한 번 읽어보세요. http://www.kdaily.com/news/newsView.php?id=2012111250000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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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즐거운 일이 특효약일때가 많습니다.<br />
보통 여행 같은 것이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효과도 좋은 것으로<br />
알고 있습니다. 저도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을쉰 음..사모님이 그러신 것 같이 상담을 받으세요<br />
그런데 약물에 너무 의존 하시면 나중에 약물을 끊었을때 금단 현상이 올수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하고<br />
약 처방을 받으신다면 금단현상이 없거나 현격하게 적은 약을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br />
왠만하면 약물이 아닌 운동이나 다른 생각으로 치료를 유도하는 의사가 좋은것이고 <br />
그래도 못 버티겠다 싶으면 최후의 보루가 약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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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처음엔 며칠 입원도 했습니다.<br />
의사도 우울증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br />
집사람 상담의사도 우울증 걸려서 꽤 약먹었다고 하더군요.<br />
우울증 상당히 오랜 기간 걸렸습니다.<br />
1년 넘게 약먹었고 그 이후는 가끔씩 심한 충격에 우울증 약먹습니다.<br />
이야기 안해서 그렇지 우울증에 갱년기로 고생하시는 분 상당히 많습니다.<br />
가능하면 주위에 알리세요. 요즈음 우울증은 숨길

아참 그리고 의사도 잘 만나야 합니다. 이쪽 계통으로 이상한 의사가 좀 있습니다.<br />
한군데 가보고 상담이 시덥지 않으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고요<br />
약보다 상담으로 증상을 완화 시키는 의사들이 용한 의사들입니다.

글 쓰시는 중에 백경훈님 쓰셨군요.<br />
요즘 우울증약이 예전과 달리 금단증상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br />
약들이 대부분 외국에서 만들어 지고 검증을 거친 것들이라 예전 같은 부작용<br />
상당히 많이 줄어서 큰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산부인과 가서 일단 호르몬 검사부터 해보시고, 그게 원인이라 판단되면 호르몬 보충요법으로<br />
상당히 좋아진다고 하네요<br />
약 복용하는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신건가요?<br />
그게 아니라면 아프면 약 써야죠

칡차나칡즙이 여성 갱년기에 좋아진다고 하던데 참고하세요

여러 감사한 댓글들 정독했습니다.<br />
고맙습니다.<br />
일단 병원을 좀 가보는 것이 순서이겠군요....설득을 해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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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집안이 밝아야 밖의 일도 즐겁게 하실텐데, <br />
아내분의 갱년기증상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br />
제가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딱히 도움 드릴 입장이 못되어 안스럽긴합니다만,<br />
세상의 모든 문제는,<br />
묵힐수록 심각해진다 라고 들었습니다.<br />
아내분의 감정이 상하지않도록 잘 살펴 주시면서, <br />
하루속히 의료도움 받으셔서, 건강이 회복 되

종백을쉰 전 영계임돠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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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준승님 리플도 일리가 있사옵니다.<br />
갑상선 문제일수도 있고, 산부인과, 내과,신경정신과 이렇게 상의 잘 하셔서 사모님과 손잡고 댕겨오셔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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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집사람하고 나이가비슷하군요<br />
갱년기는 아닌데 불면증에 약간의우울증었는데<br />
저는 헌신적으로세심하게 보살폈습니다<br />
지금은 완전히 정상적으로 워낙히

사모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여기 댓글들을 일독 하시라고 해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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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가족)이 아닌 전현 별개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위로와 걱정이 되고 있다는<br />
사실을 전달해드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br />

종백님 사모님 기분이 안좋을때는 병원가자는 말씀 하지 마시구요. 화낸거 후회하실때 애처럽게 부탁하세요~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좀 힘듭니다 힘네세요 ^^

여행을 한번 가시지요 속 애기도 한번 들어주시고요 말 못하는 고민도 잇슬수도 잇슴니다

휴~~~ <br />
건축경기가 너무 나쁘다 보니 제 사업도 영~ 시원 찮은데 아내가 저리 고생하니 참,,,, 엎친데 덮친격이랄까요. <br />
사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꼬박꼬박 가족여행을 다녔었습니다. <br />
(제가 설계한 휴양림들 체험위주로 많이 다녔지요...ㅎㅎ)<br />
어렵다 보니 몇해동안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br />
아마도 아내의 상황은 복합적일 듯 합니다. <br />
하,,,,참 힘들군요....많은 진심어린

우리 마눌님도 그랬습니다. 사춘기 딸에들도 나를 미치게 만드는데, 아내까지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지 싫더군요. 뾰족한 방법도 없고 그래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냥 받아줍니다. 참습니다. 내가족인데, 누구한테 화를 내겠습니까. 다행인것은 아내가 의료인이라서 갱년기 우울증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이 있어서 자기도 수긍을 했습니다. 그래서 약 안먹고 대처가 되었습니다. 일단은 본인의 증세에 대한 이해가 있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