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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에 막걸리 무러~ ㅋㅋㅋ

ㄴ ㅋㅋㅋ 그래서 그렇군요 .. <br />

그들에겐 등산이란 것도 여흥이나 즐김이 아니라 정복할 대상이요, <br />
뒤처지 않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관우님 절묘한 표현에 공감이 백배입니다...

울나라는 등산뿐만이 아니지요. 한계령 넘을때도 시속 이삼십키로로 좀 천천히 가면서 경치좀 보고 싶은 제마음을 뒷차들은 몰라주더군요. ㅠㅠ

버스 시간 때문일거에요 단체 관광 ㅎ

ㄴ단체로온 등산객이 아니고 거주지 주변의 산이라... 주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등산하는 산입니다 <br />

오래전에 풀방 동호인들하구 곰배령 올라가는데 공비들 도망 가듯 올라가는거<br />

스맛폰우루다 애 써서 긴 글 썼더니 다 짤려서 포기..

저는 등반시 하산시 체력이 뻐쳐주는한 가능한 빨리 움직입니다. 체력적인 한계에 도전코자..ㅎㅎ 운동이 될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같은 코스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 혼자 내기 합니다. 저도 뒤산만 그러합니다. 외지산은 구경하면서 찬찬히.. <br />

저는 아이랑 최대한 설렁설렁 관광모드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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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는 20대 내내 설악산에서 질리게 해본지라... ㅎ

그러게요.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있게 내려오는 것도 좋은데 말입니다.

자전거도 비슷합니다. 단체주행가면 30-40킬로 평지주행, 왠만한 오르막길도 거의 쉬지 않고 10~20킬로는 유지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등산에 비유하나요...?<br />
인생의 정점을 찍을때까지는 느리지만, 내리막을 들어서면 그냥 막 내려간다고...ㅋ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빨리 내려오는 것 보다 힘듭니다. 보통 지쳐서 다리에 힘이 없으면 자연스레 빨리 내려오게 됩니다. 빨리 내려오시는 분들은 다리가 풀려서 그렇습니다.

ㄴ아 그래서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