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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호님 출동해주세요

술잔을 돌리면 안되고 첨잔을 안해주면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한국인 습성을 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요. 중국인들과 비슷한 면이 많지요.

어느 정도 귀빈인지 모르겠으나, 하노이 있을때 당관련 사람댁에 저녁 초대도 다녀보고 했지만, 별다른건 없었습니다.뭐 높으신 양반은 아니었지만요.술잔 돌리고 하는건 없었고,건배 정도 했었습니다. 막막해 마시고 편하게 대해주세요.

우리 스타일로 하셔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술잔은 그 테이블의 제일 아랫사람이 술을 따릅니다. 건배를 한 다음에는 윗 사람이 먼저 아랫사람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건배 후 건배 상대방이 술잔을 채우면 곧 바로 한 번더 건배하자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도 있습니다.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을 좋아하므로, 미리 얼음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들이 다르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베트남 문화의 특징이 참 개방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