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메 도착하니 9시...엘리베이터안에서 마음속으로 "휴우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생각하며<br />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니 삶에 찌든 늙은 동네 아저씨가 서 있어서 더 슬픈 저녁이었습니다.<br />
답답하기만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당장 입에 풀칠은 해야 하니...모두들 힘냅시다!!
에~휴~ 주변을 둘러보면 안 함드신 분들이 없으니...<br />
<br />
어제 재능교육 학습지 해고선생님들과 함께 시위하다 왔는데<br />
그 분들 도와주러 갔는데 오히려 제가 위로 받고 왔습니다<br />
6년째 길거리에서 투쟁하고 있습니다<br />
이 분들의 삶은 삶이 아닙니다 정말이지 지옥같을텐데..<br />
<br />
웃으시면 투쟁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는 얼마나 억울하고 또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을까?<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