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정장입고 가셔야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큰 절 안했다고 혼난적이 있습니다...<br />
선물이나 기타는 오래되서 생각이 잘.. ㅠ 만나서 이야기는 아마도 부모님께서 질문이 많으실테니 QA를 좀 가지고 가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네요.

이성열님 입장에서 무척 조심스러운 자리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르신들께서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대화가 너무 끊어지지 않게 이야기를 건내시되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고 한가지 주제만 오래 이어지지 않게 대화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르신들께서 여쭈어보시는게 사실 많지 않은거 같아요..<br />
부모님은 건강하신지 기타등등 이런거 잖아요.. 첫인상을 만드는 자리니까 너무 심각하지 않게 해서 무난하게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 주시고, 대신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자신감이 있어야, 딸 맡기는 <br />
부모들은 안심할수있고,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 힘 내시고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

집에 도착하실 때쯤이면 배 좀 고프게 타이밍을 맞추세요,,,,<br />
어른들은 일단 밥을 잘 먹어야,,, 사랑받습니다.<br />
밥상앞에서 숫가락만 깔짝거리는 꼴 못보시죠..<br />

여자 친구분에게 사전 정보를 좀 받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부럽다는 말씀을 먼저... <br />
<br />
상태님께서 잘 말씀해 주신듯 ~ <br />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가끔 여자친구 얼굴 쳐다보며 웃어주고 한다면 그 모습을 본<br />
어르신들께서 뭘 더 바라실까 싶습니다.^^ <br />
<br />
에고.. 난 언제 저런거 해보낭...ㅠㅠ <br />

예상질문, 예상답변, 분위기 바꿀 화젯거리 등을 준비하세요<br />
<br />
저희는 어른들 상견례 때는 외식집에서 만났지만, 제 부모님께 소개드릴 때는 우리집으로 데려왔습니다<br />
제가 인사 갈 때는 마침 그 댁 가족과 친척들이 외식약속이 잡혀 있어서 요리집으로 바로 불려가서....ㅠㅠ<br />
&#44407;고 가서 열심히 먹었더니 기본 점수는 먹고 들어갔어요<br />

집으로 인사드리러 갔더니 장인 장모님께서 제 이름 하나 물어보시곤 장모님은 부억으로.. 장인어른은 절 앞에 앉혀두시곤 탐색.... 한참만에 장인어른께서 부모님 여부 물어보시곤 다시금 쳐다만 보시데요.<br />
한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br />
그날 제가 입연것은 총 5분이 안됩니다. 나머지 시간은 침묵속.... 뭘 먹고 나왔는지도 기억에 없네요.<br />
<br />
국방부 시계도 돌아가듯

밥그릇에 밥알 남기지 말고 깨끗이 싹 긁어먹으세요.. 단, 긁을 때는 소리 안나게.. ㅎㅎ

댓글의 핵심은 맛나게 밥을 먹는거군요 ^^<br />

저는 첫인사 드리러 가서 장인어른과 소주 5병 마셨습니다.<br />
그 다음부턴 아무 문제 없었어요^^

<br />
중요한 사항은 다른 분들이 이미 언급하셨으니 패스하고, 저는 식사자리에서 있을 수 있는 사소한 것에 대해 제 입장, 음~ 아버지로서의 경험담을 드려봅니다. <br />
여친을 통해서 이성렬님의 직업이나 신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이미 접수하셨을겁니다.<br />
그러니 인사자리에서는 "신언서판'을 중심으로 해서 보시겠죠.<br />
그리고 식사예절을 중점적으로 보실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br />
일반적인 사항은 각설하

ㄴ 제 딸이 나중에 결혼할 남자를 데려왔을 때 진강태님과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br />
<br />
저도 장인장모님 첨 찾아뵐 때 장모님께서 손수 해물탕을 해 주셨는데 이것저것 잘 먹어서 점수를 땃다라고 나중에 집사람이 얘기를 해 주더군요.<br />
사위될 사람이라해서 나름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 해물탕은 물론 식탁 위에 있는 반찬 어느 하나라도 빼지 않고 골고루 잘먹어서 장모님께서 좋아하셨다고...<br />

제경우는 홍삼세트 사가지고 가서 장모님 건강 걱정하는 소리 많이 했더니 합격이던데요.<br />
<br />

이병일님, 해물탕하니 생각납니다.ㅎㅎ <br />
제가 해물탕을 무척 좋아하는데 공교롭게도 장모님이 젤 잘하시는 음식이 해물탕이었습니다. <br />
장인댁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해물탕이 한 상이라는.ㅎㅎ <br />
근데 둘째 사위는 해물탕을 젤 싫어했습니다. <br />
둘째가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때도 어김없이 해물탕이 한 상이었죠. <br />
못(?) 먹었죠. <br />
세월이 훌쩍 흐른 지금도 둘째는 장모님과의 사이에 약간

정장입으시고, 넥타이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선물은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하세요. 여친분께 물어보면 답을 주실 듯(저는 과일바구니와 양주를 사갔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을 주로 들으세요. 첫인상부터 말 많아봐야 좋을 것 없습니다.^^; <br />
<br />
저는 불혹을 넘어서 결혼해서 그런지 장인어른이 제 얼굴 보자마자 감격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긴장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지더군요. 고깃집에서 소주, 맥주 마시고 장모님 손잡고

ㄴ 김동규님이 동안이시라는?

덧글을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와들와들 더 떨립니다. ㅠㅠ

이럴 때 여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속궁합도 좋았다고 귀띰해 주세요<br />
=3=3=33

ㄴ속궁합도 좋았다고 귀띰해 주세요 ㅠㅠ 을쉰이 이러시면 ㅠㅠ

저는 공격적으로 먼저 뵙자고~<br />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렸죠.

1.당연히 양복 입으시고 이발 하시고 피부 마사지도 가능 하시면 하세요.... <br />
이유는 모든것의 시작이 첫인상 입니다. 대화도 술술 풀릴것이구요....모두 풀립니다. <br />
2.식사 하실때 복 스럽게 잘 드세요... 깨작깨작 거리면 ...이놈이 내장 기관이 부실하고 건강하지 못하구나...하실수 있습니다. <br />
<br />
3. 제일 중요한것------ 이유없는 자신감도 필요해요. 당당해야죠... 예의는 잃어 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