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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 정서라는 것이 단지 매출 대비 사회 환원면에서 볼 수가 없겠지요.<br />
삼성은 떡검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가 전체에 대한 해악을 많이 저질러 온 회사이고, 현대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타국에 비해 부당하게 비싸게 팔면서 고객의 요구에는 철저히 무시해 온 회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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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모두 일을 저지르고 난 후에 1조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지만, 몇 년이 지났건만 깜깜 무소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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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매출 올렸다고 한국에 세금 내야 하는 건 아니지요. 그런 논리라면 삼성은 해외에 수출이 더 많은데 세금을 해외에 더 내야 할까요?

그것의 원천은 삼성입니다. <br />
카더라에 의하면 부정부패로 국가의 법을 무너뜨리는짓을 서슴치 않고 해왔죠. 원흉이 이나라의 재벌들인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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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후라들 놈이지만<br />
애플이야 말로 최고봉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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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엘렉스 부터 경험해 보신 분들은<br />
이해 하실 겁니다. 지금도 애플은 상관없고<br />
한국 유통이 문제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br />
애초에 본 기업이 문제라... 컴퓨터 좀 만져 봤다<br />
하는 분들은 치가 떨릴거에요

전 다른이유로 애플을 욕하고 싶습니다만 우리기업들이 애플 반 만큼만 한다면 지금 먹는 욕에 반이상은 안먹을 겁니다.

제말이 민관님 말씀과 똑같습니다.

민관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br />

삼성전자 올해 기준으로 국내 임직원 숫자가 10만 명이 넘습니다. 이 회사와 임직원들이 미치는 경제효과<br />
과연 여러분들 생활에 전혀 관련이 없을까요.... 피도 눈물도 없이 오직 이익만을 추구하는 애플과 대등한<br />
선상에 놓고 비교를 삼아야 할 대상인지는 참으로 의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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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압도적인 자본 중심의 논리로 똘똘 뭉쳐져 재벌기업 특유의 부정적 이미지가 크다고 할지언정, 이 <br />
거대

반기업이라는 용어를 반재벌로 수정했으면 합니다.<br />
누구도 기업자체를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이문준님의 논리가 경제효과가 크니 떡검해도 상관없다는 건가요?<br />
무엇이 중요하죠?<br />
우리나라 회사가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뻗어나가는 모습 싫어할 사람 여기 없습니다.<br />
비판이 반기업이 아니란 말입니다.<br />

경제효과가 탈법을 눈감아줄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br />
하지만, 기준도 원칙도 없는 반기업 정서... 반재벌이라고 교묘하게 단어만 바꾼다한들, 그 의미가 크게<br />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것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반달리즘의 표출이라는 <br />
얘깁니다.

애플 반 만큼만 한다면... 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아리송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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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의 판매가 중 43%가 이윤으로 구성되어 있을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폭리를 취하고 있고, <br />
해외수익처를 세율이 낮은 세금회피처로 돌려서 탁월한 절세기술을 동원해 미국내에서조차 비난의 대상이 <br />
되고 있으며, 전세계 하도급 업체-협력업체는 무자비하게 쥐어짜 애플은 부른 배를 어쩔줄 몰라할 정도지만 <br />
거의 대

글쎄요, 애플의 제품은 신뢰하는 편이지만, 애플이라는 회사를 통해 기업윤리 측면에선 배울것이 없다는게 제 결론이긴 합니다.<br />
스티브 잡스의 영감을 존경하는 것이지, 그의 인격을 존경하는게 아닌것처럼.

제 생각은 삼성 현대의 정경유착, 자국민 우롱등은 개발 시대의 산물이고 <br />
어찌보면 구시대에나 가능했던 초보적인 기업들의 약은 악행이었다 생각되고 <br />
최근의 행위를 보면 자의던 타의던 나름 사회에 공헌하고 환원하려는 노력이 보여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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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애플의 행태를 보면 노동력 착취, 정경유착(미법원 판결의 일부), 탈세, 언론플레이등 <br />
과거 기업들이 행한 나쁜짓들에 교묘한 스킬까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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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 비난 대상중 하나인 폭스콘 자살자보다 삼성전자 기흥공장 백혈병 환자 발생수가 더 많다는 사실은 짚고 넘어가야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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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애플은 겉으로 사과라도 했지요. 삼성은 나 몰라라... <br />
삼성 아직 멀었습니다.

애플이나 삼송이나 욕먹을 건 욕먹어야 되고 잘하는 건 잘하는 거지요.

전에 있던 회사에서 아이팟 시절에 애플 총판 계약을 하려고 했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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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사인까지 했다가 그룹 고위층까지 가서 계약이 취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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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가 가히 애플 제품 취급하게 해주셔서 감사하오니...<br />
우리를 가지세요 어흐흑...이런 수준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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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좋을지 모르나...파트너를 대하는 애플의 기업문화는 아주 &#49763;이죠. -_-;

애플이라는 기업이 내놓는 제품과 별개로 애플이라는 회사는 주주가 아니라면 좋게 볼래야 좋게 볼 수 없는 회사죠. 더구나 미국인이라면 수익이 미국으로 흘러오니 봐줄만 하겠지만, 우리에겐 그마저도 없고요.<br />
애플 나쁘다고 하면 꼭 나오는 소리가 그럼 삼성은 좋냐? 인데, 솔까 저런 말 들으면 초딩도 아니고 애플 얘기했지 내가 언제 삼성 좋다고 했냐? 라고 묻고 싶어집디다. 애플 싫으면 삼성 쓸거라는 지극히 이진수 밖에 모르는 듯한 생각은

국내 대기업이든 재벌이든 욕하시는 분들은 <br />
애플이던 다른 외국기업이던 다른 외국기업이 국내에 들어오면 아주 양심적이고 소비자를 위해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br />
저는 삼성이나 현대가 아무리 욕먹어도 다른 외국기업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그래도,<br />
애플은 빵 팔지 않지요.<br />
애플은 보험도 안 팔아요.<br />
애플은 아파트도 안 짓고요.<br />
애플은 배도 안 만들고,<br />
갤러리도 없는 것 같은데(잘 모르겠고요..)<br />

삼성 갤럭시나 현기차는 내수만 따지면 영업이익 30% 나올거 같은데....

외국기업이 났다는 소리가 아니라 국내기업은 그렇게 욕하는 애플만큼에 반만이라도 하라는 겁니다.

참나... 어중간한 중소 규모의 내수기반 덕택에 우리가 먹고 살았나요? 어차피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br />
것은 수출기반입니다. 삼성이 조선업에 진출한 배경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조선업이 세계최고의 경쟁력과<br />
시장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규모의 경제효과였지요. 세계경제가 위축되니 수백개가 난립<br />
했던 중국 조선업체들, 줄도산중입니다. 국내도 엇비슷한 상황이고요... 아무리 재벌기업이 밉다하

저라고 재벌기업의 행태에 대한 반감이 모자란 것은 아니지만, 대책없이 부정하고 비판만 해봤자 아무런<br />
의미가 없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자동차회사들은 <br />
빅5만 살아남을거라고 했습니다. 물론, 거기에 현대차는 없었고요. 전문가들의 예측이 거의 엇비슷하게 <br />
들어맞긴 했지만, 현대차의 생존은 연구대상감입니다. 아무런 기술-자본기반도 없이 출발한 대한민

땅거지 국가 대한민국을 불과 50년만에 이만큼 잘사는 나라로 만든 데에는 '한정된 자원의 집중'이라는<br />
방식이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가 시장원리에 충실하고 자율경쟁 원칙만을 고수했더라면<br />
오늘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우리 기업들이 하나라도 배출될 수 있었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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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선택과 집중원칙이 낳은 개발논리 이면에는 많은 부정적인 그늘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소위 경제<br />
민

기업들 대다수 다 그기서 그깁니다.<br />
알려지고 안알려지고의 차이일 뿐...<br />
기업안에서도 정치와 같이 권력을 위한 쟁탈전은<br />
다 있더군요...

반기업 정서는 세뇌의 산물이 아니라,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수정 없이 마이웨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자연스런 결과물이고 그런 불의한 기업으로 인해 생성된 증상입니다. 그리고 ‘50년 만에 이만큼 잘산다’는 논지는 일방적 관점입니다. 이런 논지야 말로 궤변이고 세뇌입니다.

한국인들의 문제점은.... 애플관련 뉴스가 나오면... 관심은 오로지 삼성... 삼성은 더하다로 시작해서 결국 애플 안좋은 뉴스에도 삼성 물고 뜯고 있음..

혼란의 해방공간과 전쟁의 폐허만 끌어안고 있던 극빈국 대한민국의 오늘이 그리도 부정으로 점철되는<br />
역사로만 보이는건지 참으로 의문스럽네요. 2차대전 후 저개발국가들 중에 대한민국만큼 단기간에 우뚝<br />
선 나라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십시오. 진강태님은 본인이 딛고 서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에 대한 이미 <br />
'객관화된 보편적 판단'이 오직 일방적인 주장으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50여년 대한민국의 <br />
발

오직 권좌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쏟아내는 정치가들의, 대립과 반목을 겨냥한 이분법적 레토릭이 진정<br />
대한민국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앞으로도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극히 미지수입니다. <br />
그들 정치인들이라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직업군이 지닌 최악의 특징은 과거를 부정하는 것입니다.<br />
긍정이 아닌 부정의 원칙을 통해 개혁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세치 혀의 조화술이 그들이 부릴 수 있는 유일<br /

우리나라의 일명, 재벌과 정치인들과 차이가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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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면 다시 설명 드리겠지만 문준님의 사고와 제 사고가 같았던 때가 있었기에 저는 문준님의 논지에 부분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금 문준님과의 대화가 쉽지 않을뿐더러 문준님의 글을 바라보는 시각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자연스럽지도 않고 순수하게 바라보지도 못하죠. 문준님의 글이 사실을 전달하려는 글인지 그렇게 믿게 하려는 의도가 전제된 글인지를 우선 판단해야 하니까요. 물론 문준님은 사실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