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방출을 하면서 다음에 만약 하이파이로 돌아온다면

정말 조촐하고 깔끔한 조합으로 돌아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하이엔드에 목을 매달 생각도 없고

뭐 듣던 가다에 대충 만족할 신품가로 쳐서 100만원대 후반 200만원대 초반의 기기들 정도라면 만족하려나 싶네요.



사실 그동안 오됴를 하면서 한번도 순정조합이란걸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단순,깔끔을 추구하는 모델이 뭐 없나 살펴보다가 하나의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시디피,인티







야마하의 새로운 야심작 하이파이 시리즈..가격대비 정말 좋아보이는..

시디피는 깔끔하고 앰프는 향수를 자극하는 멋진 빈티지풍 디자인.

칼라는 블랙도 있더군요.

턴테이블




현재 장터에 나간 rpm10이 끝내 안팔린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멋질듯.

암튼 이번 망상조합의 칼라는 블랙,화이트(실버) 앤 클리어입니다.

장식장




2열 2단같이 공간만 차지하는 것보다 이런 것도 나름 간소해보여 좋군요.

현재 장식장보다 더 견고해 보이기도 하구 유리가 아니라 좋구.

스피커




엘락 247..혹은 엘락 207a(80주년 애니버서리)-좀더 저렴하다.



이렇게 조합이 완성이 된다면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는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시스템이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때 시스템 완성에 큰거 한장도 생각했었고..실제로 전의 아큐 파워에 아큐프리 붙이고 시디피도 sa-11s1이나 아큐dp-65정도 스피커는 일렉타 거기다 턴테이블과 포노까지 다 합치면 당연히 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조합이었었지요.



다시 오디오에 복귀한다면 이정도에서 더이상 욕심은 안 부리리라 생각합니다.

언제쯤일까요...현재 위기가 정상화 된다면 그 한참 후가 될려나;;;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쿠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