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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미션의 애매한 증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9 12:02:09
추천수 7
조회수   3,513

제목

오토미션의 애매한 증상

글쓴이

최승경 [가입일자 : 2000-09-22]
내용
아무래도 와싸다에 고수분들이 계신것으로 판단하여

제 차의 애매한 증상에 대해 여쭙니다.



제차는 업무상 늘 타고 다니는 휸다이 포터2 오토미션입니다.

이전 차는 14년 타고 2년전쯤 바꾸었습니다.

대안이 없어 포터를 다시 사긴 했는데 아쉬움이 많지요.



증상은 이렇습니다.

차를 처음 사고 얼마간은 잘 몰랐는데 2010년 7월에 나온차가 이듬해인

11년의 어느날부터 떄때로 N에서 D로 바꿀때 변속 충격이 유난히 센 경우가 있어

신호대기중에 N으로 바꾸기가 신경 쓰였습니다.

시내에서 달리다가 신호대기등으로 정지를 할때 40~30으로 속도가 떨어질떄 덜컥~

20~10으로 떨어질때 조금 덜한 정도로 덜컥~변속타임때로 보입니다.



그래서 수차례 지정공업사를 들락 거리며

앞쪽 디스크,뒷쪽 드럼 등도 갈아 보았고 마지막에 앞쪽 디스크 패드를 자비로 갈아 보았으나 효과가 없어 와싸다와 몇군데등에 알아본 결과

오토미션 내부에서의 문제 같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5월경 지정공업사에 요구해서 오토미션을 무상교체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지나가면서 증상은 거의 해결 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이고

느낌상 시내에서나 고속도로에서 적어도 짐이 많이 실린 현 상황안에서는

적절히 힘을 받아 달린다고 판단헀습니다.

말하자면 공차에 비해서는 못 달리지만 공구함이 4개에 많은 짐을 실은

상태에서 적절히 엔진의 힘을 미션이 수행 한다고 느꼈습니다만.

가을로 접어 들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감에 따라

속도를 줄임에 따른 기존의 충격들은 별로 없는데

웬지 힘은 내지 못한다고 판단이 듭니다.

특히나 고속도로에서 완만하고 긴 언덕길 같은곳에서 5톤급 화물차를 추월하기 힘들때가 있을정도로 힘이 떨어지는데

확 짜증이 날때는 다른때가 아니라 D드라이브 상태에서 패달에 전해 오는 느낌은

헐렁할 정도로 힘을 못내고 RPM은 3000 될까 말까 하다가

갑자기 기어가 다운되면서 RPM이 4000 이상을 올리면 왱왱 대지만 차고 나가진 못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속도를 보자면 100키로 정도쯤?



내리막길에서 죽어라 밟지 않으면 평소 RPM이 4000부근에 가는일이 없이 속도는 120~30을 넘어가지 않거든요.

연비가 고작6~7키로대라서 어지간하면 과속을 안 하기에 규정속도에서 크게 넘어가지 않게 운행 합니다.



아마도 오토미션이 전진 4단으로 구성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하자면 4단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3000도 안되는 RPM을 갤갤 대다가

3단으로 떨어지면서 감자기 RPM이 4000을 넘기고 더 속도를 올리지도 못하면서

괴성만 지른다는 이야기.



것두 문제이고 대체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미션 내부에서 뭔가 헛도는 느낌이 있다는것이지요.

엔진은 동력을 주지만 미션은 중간에서 슬쩍 빼 먹는듯한 느낌.

수동에서 삼발이 디스크가 닳아서 슬립나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해서 그냥 한번 생각해 본 것이 오토미션의 기어관련 장치는 유압이라고 언듯 들었는데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오일의 점도가 조금 굳어지는듯한것 때문일까?

싶어 혹시 그렇다면 미션오일의 점도가 더 낮은게 있다면 교체를 하면 어떨까?

여름쯤에는 위의 두가지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5월쯤 미션 교체하고 여름이 오면서 전체적으로

이정도면 신경 안쓰고 타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괜찮았는데

가을을 넘어서면서 수동을 뽑을걸 괜히 오토로 했나 싶을만큼이네요.



마눌이 타는 슴5에서는 워낙 제가 타는일이 적어서인지 그런 현상을

느껴보지 못했네요.

매일 타는 차량이다보니 소리나 진동,출력등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이전차의 84마력 포터랑 지금의 126마력의 포터2랑

마력차이에 따른 실제의 느낌은 126마력은 심한 뻥인듯하네요.

잘 해야 한 100마력 내외쯤...^^

왜냐하면 이전차나 지금차나 실린것은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현재 고물상 저울로 달아보면 2850키로 정도 자차 중량이 나옵니다.

짐 실린 상태로요.



루머로는 내년에 쉐보레에서 픽업이 국내 출시를 한다던데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이긴 한데 디젤 2.5랑 2.8이 태국에 출시를 했다고 하고

들어오면 그것이 들어 오겠지요.

4년 할부에서 2년이 넘었으니 내년에 들어오고 후년쯤 할부가 끝나면

갈아타고 싶어 관심을 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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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섭 2012-11-09 12:37:26
답글

올만이네요,,승경님,<br />
1톤트럭<br />
저는 기아차 3대째 입니다 자동으로,<br />
11년식이 연비가 안좋은 것 외는 아직까지 문제는 없네요<br />
기아 여도 같은 식구이니 내용은 다르지 안으리라 생각되고요<br />
차가 한번 속썩이면 고처도 그렇쵸?

서성원 2012-11-09 12:39:16
답글

도움은 안돼지만 1t 오토는 트러블이 많지요<br />
아직까지는 수동인듯 싶습니다.<br />
전 약 1년정도 되었는대 (수동) 공차일시 고속도로 주행시 쏠림 현상이 심합니다.<br />
이건 모 차가 휘청휘청거리는대 100k 도 맘놓고 못달립니다. ㅠㅠ

박일성 2012-11-09 12:44:59
답글

회사차가 12년식 포터 오토입니다<br />
오토5단이고요 마력은 133 마력인데 126 짜리보다 수치상으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힘이 많이 좋와졌네요<br />
D<->N 사이의 충격은 이차도 좀 큰편이고요 변속충격은 아직은 없네요...

유기천 2012-11-09 12:49:00
답글

저는 기아수동입니다<br />
서울시내만 살살다니니 아직은ㅇㅓ떤지 모르겠네요 25일이면 1년 됩니다

이종근 2012-11-09 13:09:27
답글

냉각수 온도는 정상인가요?<br />
예전 제 차가 (물론 트럭은 아닙니다만..) 냉각수 서모스탯이 나가 가열이 안되니 그런 증상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br />
물론 서모스탯 교체로 정상화 됐구요.

신장묵 2012-11-09 13:26:15
답글

밌션오일량 체크해 보시고 게이지 눈금이 정상이면 오일색깔을 휴지나 걸레에 닦아보아서 검은색이<br />
묻어나면 밋션오일 교환 추천 합니다.

최승경 2012-11-09 13:30:07
답글

인섭님..네 오랫만입니다.^^<br />
종근님.냉각수 온도는 계기판 상에는 별 문제 없어 보여서 잘 모르겠습니다.<br />
저보다 2년 정도 먼저 뽑은 후배의 포터는 150~160 정도까지도 잘 나가던데<br />
제 차는 힘이 많이 딸리네요.길들이기나 운전 습관 탓도 있겠다 싶지만 어쩌면 뽑기 실패일지도 모르지요.<br />
엔진의 힘도 문제지만 미션의 문제가 더 심각하게 다가 옵니다.<br />
시내 주행에서야 그렇게 치고 나갈

최승경 2012-11-09 13:32:53
답글

장묵님.올 5월에 신품 교체 하였으니 오일량은 몰라도 그새 검은색으로 변했을라나요?<br />
저는 점도 측면에서 생각해 본것인데 아는바가 없어 그냥 생각만 해 보았습니다.<br />
기존 순정말고 다른 더 좋은게 있을라나요?

황준승 2012-11-09 13:55:37
답글

아, 변속충격 문제에 애꿎은 브레이크 패드와 드럼을 교체하셨네요.<br />
양심불량 정비소 아닌가요

최승경 2012-11-09 14:03:58
답글

패드 말고는 제 돈 들어간 것은 없습니다.<br />
다 A/S로 처리한거거든요.<br />
이제 38000키로 뛰었는데 미션 자체가 그리 훌륭한 것이 아닌것으로 판단 되니 또 해 줄리도 없겠지만<br />
또 교체 해 달라고 할 생각도 없구요.<br />
기온에 따라 다르기에 점도가 다른 오일이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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