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내년 6월이 계약만기인 상태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계약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내년 1월 중에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집주인에게 문자로 사정을 이야기하고
조처를 취하겠다(전세를 내놓겠다)는 답신을 받았는데
오늘 전화를 해서, 본인들도 사정이 있어
제가 살고 있던 집에 들어온다네요.
그런데 문제는 1월까지 전세금 전액을 빼주기는 힘들고
저희가 이사 나갈 때 일부(얼마인지는 아직 미정)
그리고 한두달 후에 나머지를 주겠다고 말하는데...
계약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나와야 하는 제입장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해결하자는 선에서
오늘 통화는 마쳤습니다만. 걱정이 앞서네요.
혹여 잔금을 계속 미루거나 할 경우를 위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가 안전하게 지불보증 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이사해야할 집은 벌써 계약를 한 상태라서
이사 안나가고 버티기도 힘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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